일반 PC로 NAS 사용하면서 팬 제거하고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삼성 LP타입 PC이고 CPU는 G630이라 제법 잘 돌아가는데
사실 펜티엄 이상으로는 헤놀로 별 짓을 해도
발열이 5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일이 드물길래
관찰 하에 시퓨 팬 때버리고 돌렸는데도 30도선에서 머무릅니다.
만져봐도 그냥 쇳덩이마냥 차갑고...
그래서 시퓨는 팬리스로 가능하겠다 싶어서 뗀 상태로 뒀는데
욕심이 나서 파워도 뚜껑 뜯고 팬 제거하고 돌려본 결과
아주 조심히 파워 방열판에 손으로 대보니 뜨겁긴 한데 손을 대고있을 정도는 되더군요.
일단 파워 팬은 고RPM이라서 시퓨 팬만 파워쪽에 대주고 나왔습니다.
전력 소모도 아깝고 해서 팬을 아예 제거해버리고 쭉 사용하고 싶은데,
혹시 비슷한 시도 해보신 분 계실까요?
제 논리는 파워는 먼지 청소정도만 잘 해준다면 과열 시 스스로 셧다운정도는 할거같고,
시퓨는 애초에 발열이 없고 sensors로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혹시라도 제 글 보고 파워 함부로 분해하고 손대시면 안됩니다 !!!!
저부하 팬 혹시 추천하시는 모델 있을까요?
근데 LP타입이면 TFX 파워 같은 거 쓸 듯 한데요. 요즘 제품 찾기 쉽지 않습니다...
팬 구경 확인해서 저소음 팬으로 교체하시는 방법도 있고요, 말한대로 92~120mm 대구경 팬 가지고 파워 바깥에서 식혀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앞쪽이 더 확실하긴 합니다.
하드 몇개 없으면 DC 파워 구매하는 게 의외로 간단하고 싸게 먹힐지도 모릅니다.
본문의 강제 팬리스 보단 DC파워가 안전하긴 합니다.
저도 제 시스템 구성 좀 확인해보니 삼성 데스크탑3 시리즈에서 사용되던 270W 파워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xkdlrk95/220794272547 에서 확인했습니다.
메인보드도 SATA 4포트가 최대에 현재 SSD*2 사용중이고 추후 HDD 2~3개 달아줄 생각입니다.
가끔 셋업용으로 HDMI 포트 사용 용도로 29W짜리 GT520 그래픽카드나 끼워주고 그마저도 평소에는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파워 많이 먹는다고 생각해도 외장하드 백업용으로 가끔 달아주는게 전부일 것 같은데, DC파워가 맞는 선택일까요?
그리고 DC-DC 설명글 작성해주셨길래 정독하고 왔습니다 :)
Dc파워로 하려면 만원짜리 DC파워로는 안되고 300w 넘는 고급 DC파워 정도는 되어야겠네요... 이러면 굳이..? 라서 다른 게 낫겠네요.
80mm 팬이 들어가는 것으로 보이는데 동일두께 저소음 (녹투아 등) 쿨러로 교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최고 RPM으로만 돌 확률이 높기 때문에 최고 rpm에서도 조용한 걸로 고르시거나 전선 끊고 저항 연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냉에 워터 펌프만 켜고 fan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외로 이 정도면 왠만한 고성능 작업도 돌릴수 있어요.
3분 정도는 쓰로틀링 없이 게임도 가능할겁니다.
대신 필요 조건이.. 전압으로 fan 조절이 가능해야 합니다.
펌프 100%로 하면 시끄러워요.
한 30~ 50 정도로 하기만 해도 왠만한 환경에서는 커버 가능합니다
파워도 제로팬, 글카도 제로팬, cpu도 70도 미만에서는 펌프만 작동 시켜서
게임 켜기 전엔 안돌더라구요.ㅎㅎ
여기에 하드까지 빼면...
이제 케이스 안의 펌프만 약하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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