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데이터 전송 속도 최대 50% 빨라진 238단 3D 낸드 양산 개시

SK하이닉스가 전송 속도가 최대 50% 빠른 업계 최고 238단 4D 낸드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가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업계 최고 238단 장치를 준비하면서 4D NAND 대량 생산에 돌입
보도 자료: SK 하이닉스(또는 "회사", www.skhynix.com )는 오늘 2022년 8월 개발에 이어 238단 4D NAND 플래시 메모리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제품 호환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 테스트 진행 중

SK하이닉스는 238단 낸드 기술을 적용해 PC 저장장치로 활용되는 스마트폰과 클라이언트 SSD용 솔루션 제품을 개발하고 지난 5월 양산에 돌입했다. 이어 "238단 낸드와 전세대 176단 낸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 성능,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38단 제품은 낸드 중 가장 작은 크기로 기존 176단 대비 제조 효율이 34% 높아져 원가 경쟁력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초당 2.4Gb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이전 세대 대비 50% 증가한 읽기 및 쓰기 속도를 통해 약 2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확신합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및 PC 고객.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제품 호환성 테스트가 완료되면 스마트폰용 238단 낸드 제품 공급을 시작하고, 향후 PCIe 5.0* SSD, 고용량 서버 SSD 등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으로 기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PCIe 5.0: PCIe(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Express)는 디지털 장치의 메인 보드에 사용되는 직렬 구조의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로, PCIe 5.0은 데이터 속도를 PCIe에서 32GT/s(Gigatransfer per second)로 두 배로 향상시켰습니다. 4.0

SK하이닉스 S238 낸드 김점수 전무는 “향후 시장 반등기에 누구보다 큰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낸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