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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시 50분쯤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초보나스 초보나스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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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된 가족인 말티즈 이슬이가  5시 50분쯤에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많이 슬프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땅에 그냥 묻는건 아닌거 같아서 일단 강아지 화장 하는곳 9시 쯤 갈려고 합니다 17년 동안  이슬이덕에 행복했습니다. 노견 키우시는분들 좀더 신경쓰고 맛있는거 더 많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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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aw2 2023.03.22. 14:06
저의 집은 새키우는데... 사람말 잘들어서 진짜 좋아했던 새가 죽었을때 솔직히 울었습니다..
17년이면 진짜 오래 같이 사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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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나스 글쓴이 2023.03.22. 14:54
우성짱
ㅠㅠ 기분이 너무 다운되서 죽겠네요 좋은곳으로 가서 안아프고 잘살았으면 좋겠네요
나그네 2023.03.22. 15:27
많이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무기개다리너머에서 이슬이가 초보나스님 걱정하고 있을겁니다.
나중에 만날 때 잘지냈다고 전해줘야죠?
이슬이가 걱정하지 않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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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나스 글쓴이 2023.03.22. 17:53
나그네
아침부터 저녁 먹기 전까지 마음이 답답했는데 지금은 조금 괜찮네요
그래도 살짝 기분이 다운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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