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삽질 중입니다.
NAS로 사용할 N100 미니PC를 새로 들이면서 험난합니다.
윈도우 포맷이나 이런것도 세상 귀찮아서 안하던 저였는데
환경 한번 이동하려니 죽겠네요. 더구나 여태껏 안해본 거 하려니 더 합니다.
N100에 proxmox 올리고 난 다음
헤놀을 몇 번이고 설치하고 삭제하고 설치하고 하다가
750G SSD를 패스쓰루로 연결해서 셋팅을 다 해놨었는데
암만 생각해도 이 디스크 용량의 1/3도 쓸 것 같지가 않아서
밀어버리고 proxmox lvm?에다가 250G용량 주고 헤놀VM만들어서 다시 셋팅 중입니다.
시놀의 역방향 프록시에 불편함을 느끼던 중 NPM이라는 신박한 녀석을 알게 되었고
이 녀석을 이용해보려고 또 삽질을 삽질을..
LG유플러스 500M 쓰면서 통신사 공유기로 아쉬운대로 사용해왔었는데
이 녀석 단점이 뭐 하나 설정하려면 70초 재부팅;;
거기다가 루프백 미지원;
시놀에다가 도커로 NPM올려서 8080 / 8443 / 8081 포트를 연결해줬는데
80/443은 시놀이 기본 사용 포트여서 또 못쓰니
무수한 검색을 통해 시놀의 기본 80/443 포트 바꿔버리니 깔끔하게 해결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NPM은 따로 VM으로 분리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다시 우분투VM 하나 만들어서 도커 오리고 NPM설치만 해뒀습니다.
인증서랑 프록시 설정이랑 다시 해야하고, 공유기 포트 포워딩 바꿔야하고
...너무 귀찮습니다.
다 설정만 해두고 proxmox 통째로 백업하고, 각 VM도 따로 따로 백업해두면
다음부터는 좀 편해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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