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reguard 보다 Tailscale이 속도가 더 느립니다 ㅠ (수정)

안녕하세요. 달소입니다.

이번에 Tailscale로 전환을 검토하면서 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있는데..

Tailscale이 완전 물건인데요??

결론만 간단히 이야기하면,, Tailscale 셋팅(upnp) 을 충분히 해주고 제대로된 p2p 통신이 가능해진상태라면 거의 Native 의 속도가 나옵니다.

테스트 환경이 문제였습니다.

Guest WIfi에 붙였어야했는데 기존 wifi에 붙어버리니 Tailscale의 경우 대역대에 있는 exit node를 알아서 찾아서 타고가네요.. 그러니 Native와 비슷한 속도가...

제대로 테스트하면 속도가 더 느립니다.

Wireguard의 절반정도가 나오더군요.

테스트환경

테스트기기(갤럭시) - Guest Wifi 사용

방화벽(Opnsense)

- Exitnode용은 리눅스 서버에 Tailscale을 설치해주고 exitnode 옵션을 켜줬습니다.

- Wireguard는 Wg-easy로 별도로 51820 포트를 외부에 오픈해줬습니다.(포트포워딩)

테스트를 하게되면 아래와같은 흐름으로 트래픽이 흘러갑니다.

Native : 모바일 -> 공유기 -> 속도측정서버

Wiregaurd : 모바일 -> Wireguard -> 속도측정서버

tailscale : 모바일 -> Tailscale Exitnode -> 속도측정서버

속도측정툴은 유비쿼티사의 Wifiman입니다. 엄청 좋습니다. (따로 소개해야지..ㅎ)

속도 테스트

Native(공유기)

업로드 99.4Mbps, 다운로드 85Mbps 입니다 ㅎ

Wireguard(Wg-easy)

이번에는 Wireguard 입니다.

통신 구간이 암호화되서 보면 아래처럼 트래픽이 흐른다고 되어있습니다.

Opnsense를 타고 Wireguard 서버로 가서 외부로 흐릅니다.

지연속도는 15ms로 높아졌고 속도도 거의 반토막 정도 나옵니다.

Tailscale

이제 Tailscale 입니다. 

Wireguard와 동일하게 중간에 공유기가 안보이고 암호화통신으로 바로 Tailscale Node를 타고 외부로 나갑니다.

지연속도가 10배정도 오르고 속도는 WIreguard의 70%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흑흑

다들 뭐하고 계시죠,,? 어저 Tailscale로 넘어오시지요 ㅎㅎㅎㅎㅎ

약간의 설정만 해주면 엄청난 편의성이..

속도차이가 조금 나긴하지만 편의성은 좋습니다..

exit node로 테스트한것이기때문에 실제로 p2p 통신 속도도 체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