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Xi 호스트서버, OS USB에 설치하면 부팅때마다 잦게 문제가 생기네요.
ESXi 호스트서버를 HPE Microserver Gen10 Plus에 설치해서 잘 쓰고있는데
가끔마다 업데이트 할거리가 생겨서 리부팅하거나, 예기치 않은일로 강제종료되거나 할때마다 보면
높은 확률로 USB에 설치된 ESXi가 부팅중에 Fatal Error가 뜨면서 안되네요 ㅠㅠ
iLO로 이미지 원격으로 부팅시켜서 재설치로 매번 살리긴 하는데.. 여간 다시 하는게 시간을 잡아먹는터라
ESXi를 고려하실분들은 내장 디스크에 설치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USB가 막 고장나는건 아닌데 많이 혹사시켜서 파일깨짐이 잦은거 같아요.
이새벽에 이러고 있자니.. 다들 사용하시는 Proxmox로 이관할지도 고민이되네요.
+ 가상머신이 usb에 설치되지 않은 이상 usb를 읽을일은 없어요.
usb에 있는 내용 용량도 작으니 다 램에 들어갑니다.
vmware esxi가 usb에서 데이터를 읽어온다면, esxi 설치된 위치에 따라 모든 vm의 성능이 달라질거라는건데..
그럴리가 없죠.
마지막으로 fat가 아닌 이상 저장 매체의 에러율을 따라 파일이 깨지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파일시스템이 그 정도는 관리해줄 수 있어요.
파일이 정상이지먼 부팅 못할 가능성.
파일이 비정상이면 전력 문제일 가능성 등..
원인이 될수 있는건 많고, 대부분 내장으로 하면 해결 될수 있긴 하죠.
결과적으로 내장애 설치하여 해당 증상이 완화 될수 있는것은 맞지만, 혹사시켜 파일이 깨질수는 없다는거죠.
어떤os였는지는 잘 기억이안나는데 usb하나로는 불안해서 부트로더 미러링으로 두개 썼던적있는데 얼마못가 둘다 죽었던적도 있고... 나름 대기업 삼성usb였는데도요..
윗분 말씀처럼 원리상 부팅후 램에 다 올린다는건 알고있는데... 이론과 다르게 뭔갈 하고있거나 단순 전원공급에 의한 발열이 하드웨어를 파괴시킬만큼 강력하다는 뜻이겠죠 ㄷㄷ
24시간 꼽아놓고 있으니 usb2.0을 써본다던지 차라리 걍 속편하게 저용량 내장을 쓰던지 몇푼하지도않는거 아끼지말고 안정성 챙기는게 좋은거 같긴합니다.
저는 오래전에 USB에 ESXi 6.7 설치, SSD에 VM으로 OPNsense, 윈도우 10 올려서 잘 썼습니다. 부팅은 USB 3.0 포트에 했습니다. 하지만 라우터 OS를 올린 특성상 전원을 꺼놓거나 재부팅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사용환경이 달라 더 말씀드릴게 많이 없네요.
일단 사용한 USB는 Sandisk ULTRA DUAL DRIVE M3.0 (32GB) 요겁니다.
ESXi USB 설치하면 높은 확률로 고장이 나는건 맞는듯 합니다.
논리적으로는 실제로 저장을 안하니까 괜찮다 라고 이해는 되나, 고장이 꽤 잦은 확률로 발생합니다...
USB 쓸때는 한 2번 정도 고장나서 버린적 있습니다.
이후 하드에 설치했는데, ESXi 내장하드에 설치하고 몇년 지나도 괜찮네요..
신지금은 신경도 안씁니다.
솔직히 단 한번이라도 USB 에러나서 세로 머신 셋팅한번 하고나면 짜증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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