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로이드 H3+의 RTL8125B는 OPNsense 22.7에서 드라이버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Proxmox를 겨우 설치하고 OPNsense VM을 만든 후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용 CT를 생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부와 하이퍼바이저의 연결을 가급적 최소화하기 위해서 OPNsense에 패스스루하고 VNIC과 스위치를 연결하여 내부망을 형성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1번 NIC이 Proxmox이자 VNIC으로 스위치를 연결할 내부망을 형성할것이고 2번 NIC이 OPNsense에 패스스루하여 사용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VM을 생성하고 2번 NIC을 패스스루했습니다. 그런데 OPNsense에 정상적으로 뜨질 않아서 패스스루가 잘못되었는 줄 알고 VM 재생성에 Proxmox까지 재설치해봤습니다. 그런데 아무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찾지 못했다고 뜹니다.

이렇게요.

그래서 뭔가 싶어서 윈도우를 깔아봤더니.. 잘됩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으로 패스스루는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스샷은 따로 없는데 정상적으로 네트워크가 잡히고 따로 뭔가를 설정해줄 필요없이 인터넷 선만 끼워주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드라이버 문제인가 싶어 OPNsense 부트 디스크를 만들어 오드로이드 H3+에 끼워주고 라이브로 부팅하여 확인했더니 위의 스샷과 동일하게 아무런 네트워크 인터페이스가 없다고 뜹니다. 이에 관련해서 다른 해외포럼쪽에도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저와 같은 상황이던 사람이 있더군요. 그런데 답글이 없다는게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https://forum.opnsense.org/index.php?topic=30912.0

그래서 지금 어떻게할까 고민중입니다. 그냥 VNIC을 2번에 생성하고 가능하다면 1번 NIC으로만 Proxmox를 접속하게 해둔 뒤 VNIC 2개를 Proxmox에 할당해서 억지로라도 사용해야할까 싶습니다. 아니면 그냥 지금 시스템(제온)을 그대로 사용하고 H3+는 우분투나 Proxmox에 헤놀(저장장치가 PCIE SSD밖에 없기 때문에)을 깔아서 다른곳에서 영상 땡겨서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용으로만 쓸지.. 고민이 많이 되는군요. 해결 방법이 빨리 나오면 좋겠습니다. ㅠㅠ

일단 H3+의 네트워크 드라이버가 따로 있는 것 같으니 이걸 설치해보는 것을 목표로 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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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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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적은 후 조금 더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아래의 오드로이드 포럼에서 21.1로 정상 사용 중이라고 되어있습니다.

https://forum.odroid.com/viewtopic.php?t=41230

혹시나 싶어 구버전을 깔아보고 있는데 22.1버전은 작동 안되고 21.7 버전은 작동됩니다. 22 버전으로 올라오면서 드라이버 관련된 무언가가 수정된 것 같습니다.

일단 이대로 22버전까지 업데이트 되나 확인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