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파일 스테이션 이동은 목적지 용량이 부족해도 오류가 뜨지 않나요?
윈도우 탐색기로 이동하면 속도가 느려서 시놀로지에서 시놀로지 간 대량의 파일 전송을 시놀로지 파일스테이션의 연결, ftp으로 한 후 파일 이동으로 했습니다. 시놀로지 두대가 모두 같은 방안에 있는 내부망입니다.
목적지 나스의 용량이 살짝 모자랄거 같아서 알아서 오류가 뜨면 나머지는 다른곳에 옮겨야지 했는데 작업이 완료되고 보니 웬걸, 목적지 나스의 남은 용량이 0바이트입니다.
확인해보니 목적지의 나스에는 0바이트 파일들이 생성되있고 원래 위치의 나스에는 보낸거처럼 삭제가 되어버려서 결과적으로 파일이 날아간 꼴이 되었습니다. 휴지통 활성화 해놓지 않아서 복구도 할수 없게 되었구요..
이게 원래 리눅스의 파일 전송 시스템이 그렇게 되있는건지 아니면 제가 무언가 실수를 한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시놀로지os가 아니면 리눅스를 쓸일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이런 식으로 오류도 안뜨고 용량이 꽉 찬 시점에서 그 뒤로 파일을 줄줄히 전송실패하면서 그러든 말든 원 나스에서는 삭제하는 식으로 허술하게 만들어져있다는게 잘 믿어지지 않기도 하고요.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1등
alcyone 2023.07.02. 20:41
Os보단 ftp의 문제가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예전에 ftp쓸때 보면 안보이는 비정상파일을 만든다던지 정상범주를 벗어난 동작을 좀 하더라고요... 사실상 버려진 프로토콜이다보니 그런건지..
2등
akrsoTale 2023.07.03. 17:38
FTP가 프로토콜 규약이라, 환경에 따라 파일을 덮어씌울 순 있습니다.
데이터를 쪼개서 네트워크로 옮기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프로토콜이 남은 용량을 확인한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긴 하네요.
아마 Destination의 용량은 신경쓰지 않고, Transfering 만 진행을 하고, 복제가 아닌 이동이다 보니 프로토콜에서 파일을 지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데이터 복구 업체에 문의해서 복구 하시는게 좋겠네요.. 안타깝습니다.
데이터를 쪼개서 네트워크로 옮기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서 프로토콜이 남은 용량을 확인한다는 건 들어본 적이 없긴 하네요.
아마 Destination의 용량은 신경쓰지 않고, Transfering 만 진행을 하고, 복제가 아닌 이동이다 보니 프로토콜에서 파일을 지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 데이터 복구 업체에 문의해서 복구 하시는게 좋겠네요.. 안타깝습니다.
3등
댓글 감사드립니다. ftp가 문제였군요. ftp말고 webdav같은 다른 방식으로 연결해서 이동시켜야되려나요? 이동이 아니라 복사 붙여넣기 후 확인하고 수동으로 지우는 방법이 안전하겠지만 이렇게 되면 많이 불편해지겠네요.
akrsoTale 2023.07.04. 13:39
fiddle
불편해도 안정적인 방법으로 가시는게 낫죠... 복사 붙여넣기 후 확인 -> 수동삭제가 안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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