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종류별로 해놀 케이스가 하나씩 생겼네요.

나스 케이스 하드웨어를 몇가지 추가했는데 다 규격이 다른걸 사게 됬습니다. 아래로 갈수록 크기가 커집니다.

 사진 찍고나니 먼지가 -_-;

ITX+flex파워 4베이 타오나스 B형. flex는 바꿔도 소음이 심해 dc to dc 단자로 바꿔 사용중입니다.

 ITX + SFX 5베이 존스보 N1. 케이스가 이쁘긴 한데 단점이 좀 있습니다.. 선정리가 어렵고 사타선이 한쪽이 ㄱ자로 되있어야되고 구조상 상당히 꺾인다는점, 기본팬도 시끄러워서 저항을 달아놨습니다. 그리고 SFX파워가 싸구려 묻지마 파워 혹은 굉장히 비싸고 좋은 파워 두가지로 심하게 나뉘더군요. SFF라고 아예 미니 PC에 고사양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는 분야가 있는거 같던데.. 아무튼 싸고 적당한 파워가 없어서 난감했습니다.

ITX + ATX파워 6베이 node 304

MATX + ATX파워 8베이 node 804입니다.

메인컴도 프랙탈 쓰고 있어서 익숙한 케이스 회사입니다.

304는 N1처럼 길쭉한데 너비가 1.5배 늘어난 느낌입니다. 대신 1베이가 늘어나고 파워를 atx를 쓸수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메인보드도 itx로 구해야되는게 상당히 스트레스라서 804도 구했습니다. 이쪽은 완전히 matx+atx파워가 가능해서 미들타워와 동일한 느낌으로 구성이 가능한점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3.5인치 하드도 8베이 +2베이라 아주 넉넉합니다. 근데 크기가 확실히.. ㅋㅋㅋ 큽니다. 다른 나스들은 책 선반에 올려놓고 사용중인데 이건 불가능이군요.

타오나스 ITX FLEX

존스보 N1 ITX SFX

node 304 ITX ATX

node 804 MATX ATX

얼추 눈으로 봤을떄 크기로 비교하면 304가 타오나스의 2배, 804가 304의 2배, 804는 타오나스의 4배 느낌입니다.

방 한켠에 둘 작은 "미니" 나스를 둔다 하면 304가 마지노선인 느낌입니다.

뭐 그래도 앞으로는 itx보드는 더 안살거같아 저는 804가 좋지만요. 어차피 나스용으로 쓸건데 itx니 sfx파워니 하나같이 가성비가 너무 암울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