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폴더 목록에는 포함안되는 저장소 사용중 용량
일단 저의 나스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메인나스(헤놀, I7 3770 / B75m / 8GB, APRL, DS1621+), 백업나스(218J)
2. 저장소 구성 : 메인나스(4tb x 4, RAID1 x 2), 백업나스(4tb x 2, SHR x 2)
...
218J 모델을 사용하다가 헤놀로 migration을 해서 넘어오다보니,
새로 추가한 볼륨만 Btrfs로 되어있고, 기존의 볼륨은 ext4로 되어있어
스냅샷 기능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어
변경을 원하는 볼륨 전체를 하이퍼 백업한 뒤, 스토리지 제거 후 다시 복구하는
시놀로지 공홈에서 제시하는 아래의 절차대로 진행했습니다.
아직 구동중인 패키지가 많지 않아, 인증서 나 DDSN등 몇몇 설정을 다시하는 정도 선에서 스무스하게 넘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장소의 용량이 바뀌었습니다.
하이퍼 백업이라는 공식 기능을 이용했기에, 패키지 설치나 설정이 바뀔걸 고민했지
파일 이동에대한 의심은 없었기에 미리 기록을 해두거나 하지는 않았는데요ㅜ
용량 표기가 아래와 같이 바뀌었습니다.
(단위: tb) | 저장소 관리자 확인시 | 공유폴더 확인시 | hbk 파일 | |
백업 전 |
백업 후 | 백업 후 | 백업 전후 | |
볼륨1 | 2.4 | 1.8 | 1.8 | 2.08 |
볼륨2 | 0.6 | 1.2 | 0.6 | 0.48 |
합계 | 3 | 3 | 2.4 | 2.56 |
저장소 관리자에서 보이는 볼륨1, 2가 사용 중인 용량의 총합은 백업 전, 후 동일한데,
알수없는 0.6tb가 볼륨1 →볼륨2로 넘어간것 같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제어판-공유폴더에는 어떻게 뜨는지 보니 공교롭게도 딱 0.6tb가 확인이 안되네요.
백업 전에 각 폴더의 용량은 정확히 모르겠고, 현재 각 볼륨별 폴더들 용량의 합산이 위와 같습니다.
복구된 파일이 1.8tb다 보니 일일히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아직까지 사라진 파일은 없어 보입니다.
혹시 몰라 백업나스의 .hbk 파일도 확인해봤는데 각 파일의 용량으로 봐도
복구 과정에서 볼륨1의 용량이 줄고, 볼륨2의 용량이 늘어난건 맞는 것 같습니다.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면 하이퍼 백업 진행시 미리 작업이 설정된대로 진행했음에도
백업 나스에서 메인나스의 (복구 대상 볼륨인) 볼륨1으로 파일이 바로넘어가지 않고
볼륨2로 넘어가더군요.
이상하긴 했지만, 3tb가 전부 볼륨2로 간다고 해도 용량도 충분했고
복구중에 프로그램을 건드는 건 좀 아니것 같아
자고일어나 확인해보니, 볼륨1로 파일이 제대로 가있기는 하더군요.
하이퍼 백업 패키지가 볼륨2에 설치되있는데, 그것 때문일까요?
공유폴더에서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파일들(??) 같은게 이동했나 싶기는 한데,
0.6tb나 옳겨갔고, 확인도 되질않으니 괜히 찜찜하네요.
글을 두서없이 쓴듯하여 궁금한점 요약해 봅니다.
질문1. 하이퍼 백업시 파일이 바로 넘어가지 않고 패키지가 설치된 볼륨을 거쳐가는건 원래 그런 건가요??
질문2. 하이퍼 백업 후 저장소의 볼륨이 0.6tb가 옮겨갔는데 뭐가 바뀐걸까요?
알고계시거나 제가 확인해야할 내용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공유폴더를 볼륨간 이동처리를 ext4 가 있던 볼륨에서 Btrfs 볼륨으로 전체를 모두 변경해서
ext4 가 있던 볼륨에는 공유폴더가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이 별도 공간은 여전히 남아 있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ext4 의 이런점이 맘에 안들어서 Btrfs 볼륨만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별도 공간이 무언인지에 대한 궁금점은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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