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 백업은 정확히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사용중인 서버 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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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놀H.W. : I3 3240 / B75m / 4GB
2. 이미지 : ARPL
3. 사용중 모델 : DS1621+
4. 전체구성(?) : iptime 2004AX 공유기, 헤놀로지 1대(메인나스), 상시전원 미니PC 1대(코딩용),
DS218J 1대(현재 미사용), 메인PC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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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218J 모델을 생각없이 5년여간 써오다가, 최근에야 백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버포럼의 여러글들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제 경우에는 마침, 헤놀로지 구성으로 놀게된 218J가 있어서 Rsync나 Hyper Backup을 활용하고,
그중 중요한 자료들 일부는 외장하드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공부하다보니 생기는 궁금증이..
보조 나스를 이용한 백업의 경우에는 메인 나스나 컴퓨터가 털리면
어차피 같이 털리게 되는게 아닌지?하는 부분입니다.
해커가 랜섬웨어를 심으러 들어온다고 가정할때, xxx.xxx.xxx.xxx:5000의 포트로 메인나스에 들어왔다면,
딱 그 기기만 털리고 끝나는 건가요??
백업나스는 내부망 설정만했다고 쳐도, 같은 공유기가 상시 연결된 백업나스를 건들수가 없는 건가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코딩 공부 목적으로 상시 돌아가고있는 미니PC(윈도우10)에,
크롬RDP를 통해 자주 접속중이라,
이런저런 백업 대책을 세워도 미니PC가 털리면 다른 기기들도 다 털리게 되지않나...
백업이고 뭐고 부질없는 짓하고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보니 쓸데없이 고민만하는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어떤 방법으로 백업 및 보안을해야 조금이라도 더 안전할까요?
학교 원드라이브 부럽네요.ㅜㅎㅎ
사실 개인 용도로의 NAS는 '용량많은 외장하드' 정도 느낌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쓰다보니 자료에 대한 미련이 커지고 용도가 다양해진 케이스지만,
주변에는 가벼운 용도로만 제안하거나 클라우드 활용(무료~200gb이내로)을 추천하곤 합니다.
크랙같은거 안쓰고 정식 사이트에서 다운받는것조차 바이러스 토탈로 검사하면 일반인이 랜섬웨어 걸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제와서 백업에 대한 여러 글을 접하다 보니, 제 상상과 우려가 과도해졌던 것 같습니다.ㅎㅎ
선배님들 조언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보니,
일단은 놀고있는 NAS와 외장하드, 클라우드 등을 적절히 활용해서 최대한 백업하고,
랜섬웨어는 경각심을 갖는 선에서 예방하는게 최선인 것 같네요.
“쓰기 가능하다면 안전하지 않다.” 라고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아마존 구글드라이브 등 클라우드도 예외가 아니고 마운트되서 “쓰기” 가능한 상태라면 잠재적 위협상태라고 보심됩니다.
대 랜섬웨어 대책이면 반드시 접근가능한 상황을 없애주어야 되는거죠
저같은 경우는 스냅샷으로 1차적으로 방어합니다. 랜섬웨어로 전부 감염되도 스냅샷은 읽기전용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마지막 스냅샷으로 전체 롤백해버리면 그만이고 복구속도도 빠릅니다.
그리고 노후되어 현역에서 물러난 장비를 2차백업으로 활용하고 일주일에 한번 백업때만 켜지고 백업이 끝나면 다시 꺼집니다.
최악의 경우라도 2차백업장비는 전원이 꺼져있기 때문에 온전히 보존 되어있지요.
거기에 데이터를 선별하여 외장하드에 3차, 클라우드에 4차까지 걸어두었습니다.
헤놀장비 공유볼륨을 btrfs를 쓰고 최소 1일단위 스냅샷을 찍으시고 하이퍼백업으로 218j에 주단위 증분백업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거기에 중요한것은 외장하드에 3차 백업까지 더 좋지요
wol로 특정 시간에 켜지고 꺼지고 하는 방법은 찾아보면 금방 나옵니다
2차로 해놀 하나 더 구축해서 원격 DR 센터에 remote 백업 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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