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나 하드웨어 선택이 어렵군요.
자작NAS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서버포럼에서도 올려주신 글들을 몇개 보고, 인터넷 검색으로도 이런 저런 글들을 계속 읽어보았습니다만....
(1) 어느 글을 읽어보면
- 최신cpu들은 그만큼 전력효율이 좋다 : 굳이 저전력cpu, 저성능cpu 고집하지 않아도 서로 비교 대비 요금이 생각만큼(?) 많이 안 나온다
그럼 하드웨어 비용이 좀 들더라도...
예를 들어인텔 코어i3-12세대 12100(꼭 완전 최신이 아니더라도 말입니다) 사용해서
헤놀로지라도 돌리면 (헤놀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따라해본다고 truenas, proxmox 같은거 설치할지도 모르지겠지만)
성능도 좋을 것이고 몇년 지나더라도 cpu성능이 높으니 오래 사용할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2) 또 다른 글들을 보면 굳이 비싼 돈 써가면서 고성능 cpu 쓰는건...
- 성능낭비 : 요즘 J시리즈, N시리즈로 가도 헤놀에다가 도커 등 프로그램 몇개씩 돌려도 쌩생하다.(그런데 J, N에다가 truenas, proxmox설치해서 여러가지 돌려도 안 느린건가요?)
- 생각보다 많은 전기요금이 발생 : 헤놀로지에서 대기설정을 잘 맞추더라도 도커를 돌리거나 또는 truenas, promox 쓰게 되면 idle 상태가 거의 없는 상황이 되니까 idle상태의 전력효율은 의미가 없다. cpu사용률이 올라가거나 풀로드 걸리면 고성능cpu는 저성능cpu보다 전기를 더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다.
성능낭비+전기요금을 고려하면 굳이 더 비싸고 풀로드시 전력을 많이 먹는 고성능 cpu 필요없이 차라리 적당한 저성능이 낫다....
(3) cpu는 뭘 써도 상관없다 : cpu 차이로 벌어지는 전기요금보다 하드갯수 차이로 벌어지는 요금차이가 큰 것이다.
- 하드디스크가 전기요금 잡아먹는 범인이다! 3.5인치 하드디스크 4~8개 돌아가면 소음과 요금이 엄청난 것이다 (그러면 ssd를 쓰면 전기를 확실히 덜 먹게 될까요? 영상, 사진 보관 용도라면 용량때문에라도 ssd를 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제가 읽은 정보를 대충 종합하면 저런 내용들인 것 같은데....
본인 스스로가 실제로 여러가지 하드웨어 조합으로 운영해서 확인해보지 않으면 잘 알 수 없을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사실 딱히 뭐가 정답이라고 꼭 집어 말할 것도 없을 것 같긴 합니다만.....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용도차이입니다 jn좋죠 시놀에도 들어가고 근데 여러명이서 동시 트랜스코딩이 필요하다던지 도커로 특수한 서비스를 한다던지 하면 부족한 시점이 온다는겁니다
그리고 말장난부분인데 풀로드 상황을 가정해보면 일단 저전력으로 오래 돌리느냐 고전력으로 빨리 끝내냐 인데 에너지 효율은 고전력 빨리가 더 좋습니다
3 제 경험상 하드 3개 추가하니까 60w급에서 7,80w 급 됩니다
풀로드시에 성능과 전력이라는 면에서는 맘껏 전력을 끌어다 쓰는 일반 CPU가 우수합니다. 다만 효율의 측면에서 보자면 상대적으로 저전력이 좋은 것입니다. NAS라는 특성상 풀로드시간이 얼마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IDLE인 상황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에는 그러네요 ㅠ
그래서 IDLE에서 낮은 전력이 중요하다고 보면 딱히 저전력CPU의 메리트가 없다는겁니다. 오히려 IDLE의 경우에는 일반 CPU가 전력효율이 더 좋은 경우도 확인했습니다. IDLE에서의 전력을 많이 먹는 건 역시나 HDD가 범인이더군요. 하나 빼니 약 7W정도씩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용량 큰거로 숫자를 줄이는게 유리합니다.
CPU는 본인의 나스가 IDLE과 풀로드의 어느부분에 많이 있을지 생각해서 선택하시면 된거 같습니다.
저는 전력소모 줄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숩니다.
반도체는 효율이 굉장히 좋습니다.
led는 소모한 전기의 대부분이 빛, 일부는 열로 나갑니다.
cpu 트랜지스터는 소모한 전력의 대부분은 열, 일부분은 전자를 이동하는데 사용하죠.
전력소모= 발열이란 겁니다.
전 방 안에 둘거고 그에 따라 풀로드시에도 어느정도 조용했으면 합니다.
컴퓨터가 맥북 에어라서 소음이 없습니다
이걸로 작업할때 거슬리는 소리가 나면 안되죠.
그래서 하드드스크는 ssd랑 레이드 안하고, 고용량 필요한 아주 소수의 작업에만 사용될 예정이고
8개 정도의 디스크 중 2 또는 3개만 하드, 나머지 ssd 넣을 계획입니다.
또 저소음 케이스에, 만약 cpu가 시끄럽다면 수냉도 계획중입니다.
워터 펌프 30%에, fan은 정지..)
결론은 전 전력소모 낮추는 이유가 발열량 낮추기 위합입니다.
글쓰신분은 왜 저전력을 추구하시나요?
정말 전력소모라면, 그 컴퓨터는 얼마나 로드가 있나요?
이 정도도 도움이 많이 되시겠지만..
용도 목적 그런 개인적인 내용이 없어서 드릴수 있는 조언은 제 이야기를 말씀드리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ㅠㅠ
저는 가능하면 성능좋은 CPU 를 선호합니다.
NAS는 아니지만 제가 처음 J4105를 가지고 방화벽OS 인 Opnsense 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IPS, IDS 한 번 켜보니 J4105 로는 성능때문에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IPS, IDS 이런건 생각을 하지 못했었죠.
단지 VPN 때문에 AES-NI 가 지원되느냐? 에 초점을 두었는데, 이것 저것 사용해보려 하니 결국에는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업글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i3-10100 으로)
전기세 조금 더 나오는 것에 연연하시지 않는다면 스펙은 좀 여유롭게 가는게 오래 사용 할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
어짜피 CPU 는 항상 100% 풀로드로 구동되는건 아니라서 엄청나게 전기를 먹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NAS 의 경우도, NAS 본연의 기능만 사용하겠다.. 이러면 오버스펙은 과할수 있겠으나, 나는 docker 도 여러개 돌려서 여러 서비스를 함께 구동 시키겠다. 라고 생각하거나 가상화 해서 NAS 말고 다른 용도의 머신으로도 함께 사용하겠다 하면 어느정도 스펙이 되는게 좋겠지요.
얼마전에 NAS 가 설치되어 있는 가상화 서버의 CPU, 메모리, 메인보드 업글하고 아주 쾌적하네요.
(기존 i7-4790 32GB 메모리 -> 5600G 64GB 메모리 업글)
현재 Proxmox에 LXC-Ubuntu, LXC-NPM, VM-Synology 돌리고 있는데 아주 잘 선택 한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다만 메모리를 16GB로 해서 32GB로 업글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뭐든지... 다른 분들의 댓글처럼 구축해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가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전력 추천드립니다. 가상화환경 기준 idle시에는 비슷하나 로드율이 좀 올라가는 순간(40% 이상정도) 전력사용량이 크게 차이납니다. 또한 바이오스 설정에 능숙하시다면 관계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idle시에도 전력사용량이 좀 차이날 수 있습니다.
10400t 사용중이고 idle 47w, 전체 cpu중 40%정도 부하시 71w까지 올라가네요.
나스만 쓰신다면..셀레론이나 펜티엄 정도로도 차고넘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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