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S_Package_Manager_7.x 초보의 좌충우돌 사용기
구형 B75보드로 헤놀구성하여 이용중인 초보 유저입니다.
글은 거의 쓰지않지만, 많은 도움받고 있습니다.
패키지 이동 관련하여 종종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후기 남깁니다.
레이드 변경 및 HDD → SSD 교체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옮겨보고자
MODS_Package_Manager_7.x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대실망입니다.
컨테이너 매니저는 해당 패키지로 옮기기 어렵다는 후기를 다수 보았기에,
컨테이너 매니저가 수리도 뜨지않고 설치제거 후 전부 다시 세팅하게된 것만 빼면
나머지는 큰 문제없이 옮겨지고, 웹서비스로 작동중인 블로그도 살아있어 괜찮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시놀로지 포토를 옮기면서부터, 포토가 갑자기 실행불가.
오피스와 드라이브도 같은 증상.
결국 삭제 후 하이퍼백업으로 복원하게 됐습니다.
다른 패키지도 문제가 있겠구나 싶어 점검해보니
.....??
다수의 패키지가 정상작동은 하면서도 위와 같은 버튼 비활성이더군요.
당연히 새로운 웹서비스 설치나 설정 변경도 불가능했습니다.
결국은 PHP8.0, 아파치 서버와 같이 실행할 필요가 없는 패키지 외에는
거의 전부 삭제하고 재설치-복원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다보니 몸으로 배운 사실인데,
결국은 전부 삭제 후 패키지 설치 볼륨을 원하는 볼륨으로 변경,
하이퍼 백업으로 설정 복원했다면 됐겠다 싶더라구요.
역시나 HDD → SSD 변경시 본사(시놀로지)에서 제안하는 방법대로
그냥 통으로 하드웨어 복원하는 게 마음 고생은 덜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괜히 SATA슬롯이 남길래 진행해본 방법이 시간이 더 들었네요.)
끝내 살리지 못한(않은) 패키지는 Universal viewer 정도네요.
삭제 후 재설치하려니 시놀로지 드라이브도 삭제하게되서....
복원거리가 많아지기에 그냥 두기로했습니다.
솔직히 그 동안 관련 글마다 너굴맨봇마냥 달리는
"백업은 필수"라는 말, 잔소리처럼 들었습니다만
이번에 또 뼈저리게 느끼네요. 백업 안했다면 크게 고생할 뻔 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사용법을 잘못 알았는지
이동 순서나 방법이 잘못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MODS_Package_Manager_7.x 사용하시려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