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클라우드 가입 시 '홈' 리전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갑자기... 홈리전의 정의가 궁금해집니다.

1.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 있는 리전

2. 자신이 최초에 가입한 리전

둘 중 어느 것일까요?

위의 1번이라면 그리고 서울이나 춘천 리전에 만들었다면 그냥 사용하면 될 것 같고... 그런데 전세계가 네트웍으로 묶여있는 현대 사회에서, 살고있는 지역에 그리 큰 의미를 부여 할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왜냐하면 오라클 클라우드 센터가 없는 국가(예를들어 베트남)에서 가입하는 사람들은 그럼 어디가 홈리전이 될까요? 오라클 내부적으로 전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자신들의 센터 중심으로 국가를 나누어 놓았을까요?

2번이라면, 미국 중서부에 있는 나의 홈리전을 굳이 한국으로 끌고 들어 올 필요나 이유가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셈인데요. 미국 중서부에 있는 나의 홈리전을 내가 방문 할 일이 없듯, 물리적으로 가까운 서울이나 춘천 리전에 나의 클라우드가 있다고 해서 내가 평생 거기를 방문 할 일도 없을텐데 말이지요. 그 물리적 서버가 어디에 있든 그걸 왜 내가 상관하냐 그건 니네들이 알아서 잘 관리해라 가 클라우드의 장점이니까요.

문제는 한국에 살면서 미국 리전에 만든 경우 그 미국에 있는 놈을 한국으로 이전 시키고자 할 때 발생 할 것 같은데... 이 또한 서비스만 잘 된다면 이전을 할 이유가 없어 보이므로 발생 할 것 같지 않고...

홈리전의 실효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새로운 리전에 생성해보고 싶어서 계정 더 팔까 고민 중인데.. 새로운 리전에서는 A1 생성이 더 쉽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ㅎㅎ

사우디 리전이나 스톡홀룸은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속도는 서울/춘천/도쿄 보다는 느리다는 건 감안하고 쓰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