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 전기료 계산을 해보니 역시 나스 시스템이 많이 먹는군요...ㄷㄷㄷ
나스 시스템이라고 한건 나스 뿐만이 아니라... 네트워크 장비등도 포함입니다.
나스가 12베이 8베이 이렇게 2개 있어서 많이 먹는데 그것에 더해서...
미크로틱 라우터면 스위치 2개 POE 패널 HDMI KVM등등... 20W, 30W, 40W 뭐 이런식으로
4~5개가 있으니 이것도 꽤 먹네요...
거기에 라즈베리파이며 저전력 NUC (트랜스 코딩용) HDHomerun 카드 등등
잡다하게 5W, 10W 이런것들도 여러개 있으니 한 30W 는 먹는거 같고...
이런 24/7 구동 제품들은 전부 UPS에 붙여 놔서... 주당 사용 전력이 나옵니다.
확인해 보니... 주 약 40~45KW 선으로 사용하네요... 한달이면... 4주 하고 2~3일 정도 있으니까...
한 180~190KW 정도 먹는거 같습니다. 185KW 정도라고 생각하면...
나스와 네트워크 장비들이 전기를 많이 먹기는 하는군요...ㄷㄷㄷ
제가 저번 6월달에... 380KW 썼으니... 집안 전체 전기의 50프로를 나스 시스템에 들이 부은 셈이네요...헐~
생각해 보면 24/7로 돌리는 생활가전인 냉장고나 정수기는 의외로 많이 안먹는거 같기도 합니다.
밥솥은 2일 분 정도 밥하고 나서 바로 끄고...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거든요.
세탁은 주 1회 한달 4번 정도하니... 뭐 그럭저럭이고요...
만약에 17년도에 나스 도입을 안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조금 어유롭게... 에어컨도 틀고 그랬을까요? ㅎ
저는 나스가 생활에 너무 들어온 터라... 휴대폰 만큼 필수 품이 되어 버려서요.
나스 안되면 불안 불안 합니다. ㅋㅋㅋ Enpass 로 비번 부터 시작해서...
전부 나스에 넣어 둔 상태라... 없으면 웹으로 로그인도 못해요...~
편리한 만큼 비용을 치뤄야 하는게 맞는데... 너무 많은 비용을 치르네요... ㄷㄷ
4인가족 전기 사용 평균이 350KW인데... 전 그거 보다 더 많이 쓰고 있으니... 어휴~...
나스 장비 빼고 190KW 정도면 약간 높기는 하지만... 1인 소비량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듭니다.
정수기 이런게 있으니까요... 역시 나스 시스템이 문제네요...ㅎㅎ
PC도 따져보면 항시 풀로들로 돌리는 것이 아니고 웹서핑 하거나 할때는 거의 1~2프로 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게임도 안하고 렌더링 같은거 24시간 돌리는 상황이 많지 않은 저로써는
NUC 익스트림의 경우 많이 먹지 않는거 같습니다. 모니터도 40인치 지만... 한 40W 먹는데...
밝기를 42프로 정도 떨어 뜨려 쓰기 때문에... 40W 보다는 덜 먹을 거고...~
이 나스 시스템이 문제네요...ㅋ~
이제는 뭐 방법이 없네요...~
요거 안돌렸다면... 여름에 에어컨 24시간 돌려도 많아야 한 5~6만원 선으로 나왔을거 같네요...
저번에 글 드린대로 이번 여름은 14~15만원선이 될거 같습니다.
갑갑합니다. ㅎㅎ 더위가 점점 심해지는 고로 9월까지는 에어컨 돌려야 할거 같은데...
7, 8, 9 3달이면... 5만원 빼고 50만원이네요... ㄷㄷㄷ
뭐 일단 나와 봐야 알겠지만 이 이상은 오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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