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수쇼 아님. ^^;

어제 퇴근하고 다시 설정을 바꿔봤습니다.

그라인더의 다이얼을 한클릭 더 조여서 원두를 조금 더 잘게 갈고,

원두의 양을 조금 줄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칠침봉을 사용했습니다.

기존엔 칠침봉을 뭐하러 쓰나.. 했었는데..

제가 전엔 원두 가루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포터필터를 바닥에 두드렸는데,

이게 여러번 치면 미분이 바닥에 깔려서 안좋다는군요.

그래서 도징링이 있는 상태에서 칠침봉으로 뭉친 원두 가루를 풀어주고,

고르게 분산시켜 탬핑하기 좋도록 했습니다. → 이게 가장 큰 영향이었던 듯 합니다.

그후에 펄버라이저(탬핑하는 퍽. 포터필터에 올려놓고 돌리는.. 탬핑하는 퍽이라고 해서 개인적으로 탬퍽 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로 고르게 눌러주고, 탬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대한 바닥에 두드리지 않았습니다. 딱 한번.. 도징링을 뺄때만.. 통~하고.. ㅎㅎ

그랬더니 어제 저녁에도 마음에 들었고, 오늘 아침도 같은 모습입니다.

아침에 찍은 이 영상은 어제 영상처럼 분수쇼는 안나왔고,

한두번 튀기는 했는데.. 뭐 그정도는 허용범위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참 어제 글에서 어떤 장비 쓰냐고 물어보셨던데

그냥 알리에서 산 싸구려 머신 씁니다.

머신은 행사할때 $29 주고 샀는데, 지금은 $42.6 정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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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징링은 $2.38 이건 가격이 더 내려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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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그라인더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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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리스 포터필터는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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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퍼는 천원샵에서 $1.5 천원샵 자체의 링크는 안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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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퍽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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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침봉은 천원샵에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