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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생의 쉼표가 필요할 시기가 다가온 것 같습니다.

akrsoTale akrsoTale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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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가 되면, 지금 재직중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회사생활을 청산하게 됩니다.

휴식을 목적으로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용...

 

이래저래 원래 퇴사를 좀 해야 하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는데, 시기를 한참 앞당겨 쉬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달려가다 보니 요새 좀 지치는 거 같아요..

퇴근하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서버 만지고...

막상 큰 돈 들여 서버들을 구비하니, 공부를 더 해야겠단 강박만 더 심해지네요.

 

어릴 때 부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강박때문에, 친구가 놀자고 하거나 게임하자고 하는게 아니라면 보통 열심히 일/공부만 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저도 사람인지라 너무 지치네요

제 인생에 쉼표를 달아주려 합니다.

 

살면서 길게 쉬어본 적이 없다 보니 걱정 반 기대 반이네요

싱숭생숭한 마음을 잘 다스리며 저는 쉬어 보겠습니다.

쉬는 김에 막 놀기만 하진 않을거라... 이번에 공부하던것들 전부 정리해서 하나씩 올려볼게요 ㅎㅎ

 

여러분들도 지칠 땐 한번 씩 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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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soTale akrso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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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xmox cluster

DELL PowerEdge R730 * 4대

 

CPU : intel e5-2690 v4 * 2(28C 56T)

RAM : 192GB

HDD : 6T * 4(H730 RAID5)

SSD : 2T * 4(H730 Passthrow)

------------------

Main Server

DELL PowerEdge R7525

 

CPU : AMD Epyc 7742 * 2 (128C 256T)

RAM : 1TB (64GB * 16)

NVMe SSD : U.2 NVMe 1.92TB * 8

SAS SSD : 3.84TB * 8

GPU : Nvidia A10 * 3

          Nvidia A1000
------------------
OPNsense Server
Supermicro 서버

CPU : Intel Xeon 4C 8T

RAM : 32GB

NIC : 10Gib * 10 (6 Cooper, 4 SFP+)

------------------
Windows PC(게임용)

CPU : Intel i9-9900KS

MB : ASUS ROG XI Maximus Fomular

RAM : 64GB - CL14 3600Mhz

GPU : RTX 2080

커스텀수냉 : MORA 420

------------------

M2 Macbook Pro 16(개발 및 연구용)

CPU : M2 Max

RAM : 32GB

SSD : 2TB

2등
플레인 2024.04.13. 00:22
저도 그렇더라고요. 꽤 긴 쉼을 둔 적도 있었는데 그 때는 왜 이리 짧은 것 같았는지요.
큰 맘먹고 쉬었던 기간이었는데 큰 일은 없더라고요. 다만 돈을 좀 까먹은거 빼고는요 ㅎㅎ
푹 쉬시고 잘 쉬시고 충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래요.
3등
소나무 2024.04.13. 07:20
akrsoTale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26년째 쉼없이 달리고있지만 중간중간 쉬고싶다는 생각또한 많았지만 외벌이에 애가셋이라 ㅋㅋ 셋째가 중2이니 8년남았습니다 ^^
서버가갖고싶어요 2024.04.30. 15:44
저는 한참 어린 학부 4학년생이지만, 숨막힐 때 한 번 쉬어가는 것도 인생에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은 시기가 시기이니 열심히 달리고 있지만 언젠가 리프레쉬 시간을 가지고 싶네요 ㅎㅎ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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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soTale 글쓴이 2024.05.01. 16:37
서버가갖고싶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은 잘 휴식해서 에너지도 많이 얻고 정신적인 부분도 매우 좋아져서(원래 나빴던 것은 아닙니다만.. 더 좋아졌습니다.) 좋은 휴식기를 가지고 있네요

학부생이시면 일반적이라면 이제 취업의 길을 걸을 준비를 하시겠네요..
대부분 다들 취업 준비 기간동안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어 합니다. 저도 그랬구요, 아마 작성자님께서도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경험상 그 시기의 마음고생은 정말 지나보니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조금은 긴장을 느슨하게 하시고, 꾸준히만 하신다면 좋은 곳에서 손 내밀어 줄거라 믿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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