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서버용 장난감들이 드디어 배송 오네요..
알리에서 Proxmox를 올려볼 홈 서버용 장난감들을 구매한게 드디어 오늘 거진 다 도착할거 같네요.
저기다가 램은 지스킬 128GB 다른 컴에 박혀있는거 넣고, 파워 남는거 하나 넣고..
글카도 대충 남는거 끼워서 Proxmox 깔고, 오늘 같이 올 X540-AT2 10G 랜카드로 샤샤삭 바꿔치기 하는게 계획입니다.
오늘 다 오긴 오는데 오늘 작업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시퓨 쿨링 때문에 케이스 선택에 1주일을 넘게 고민했네요;;
케이스를 JONSBO C6 같은걸 하고 싶었는데, 시퓨 쿨링도 문제고, 집에 남는 쿨러는 AG620라서 설치도 안 되고..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는 적당히 작은 케이스 찾다가, 쿨러 찾다가.. 서버용 쿨러는 시끄러워서 도저히 집에 둘 엄두가 안 나고..
결국 타협해서 그냥 싸고 못 생긴거 대충 사버렸네요 ㅋㅋ
글카 안 끼우는, ATX 파워 설치 가능한, 130~160mm CPU 쿨러 설치 가능한, 적당히 작은 DTX 사이즈 케이스가 있으면 좋을텐데..
케이스들이 죄다 글카 지원하다보니 CPU 쿨러 높이가 다들 70mm 이러고 있고.. ㅠㅠ..
높이/깊이 하나 이상이 400mm 넘는 케이스는 인간적으로 미니타워라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ㄱ-
아무튼 간에! Proxmox 처음 해보는데 와쿠와쿠 하군요.. ㅎㅎ..
뜻대로 잘 될런지.. 삽질 엄청 할거 같은데.. ㅋㅋㅋㅋ;;;;
사실 집에서 2.5G 4포트 미니피시에 opnsense 올려다가 공유기로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I226이 packetloss 찍으며 인터넷이 안 되는 바람에 ㅠㅠ
망할 인텔, 꽃게놈들.. 2.5G 언제 고칠거야..
그래서 그냥 10G 랜카드 사다가 10G 공유기를 만들어보자! 해서 이 삽질을 계획했네요..
이번 주는 주말까지 아마 계속 Proxmox 로 삽질할거 같은데 여기 쓰여진 글들 많이 찾아봐야 할거 같네요. ㅎㅂㅎ
저도 2.5G 4포트 미니피씨에 opnsense 올리는것 까지는 해줬는데,
홈네트워크가 너무 혼파망이다보니 도저히 지금 공유기랑 교체하고 세팅해줄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저는 이제 시작이니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ㅎㅎ;;
IP주소 예약해둔 클라이언트가 20개를 넘어가고, 포트포워딩도 잔뜩이라 난잡한 상태에서 제대로 설정 뽑지도 못하는 상용 공유기에서 자작으로 바꾸자니... 어우...
그렇게 만들어둔 라우터가 2달이 넘게 먼지만 쌓이고 있네요 ㅋㅋㅋㅋ
deVbug님은 이런 불상사가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번에 Proxmox + opnsense 제대로 함 해봐야겠네요!
이렇게 하신다면 마음만 먹으시면 언제든지 가능..
(단, 스위치 허브가..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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