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ich를 사용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들
- 위치관련
- 신뢰성 낮은 역 지오코딩
*역 지오코딩(Reverse Geocoding): 위도,경도를 인식하여 주소로 변경하는 것
보통의 대략 행정구역 경계지역에서 찍힌 사진의 주소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빈도가 매우 높으며
보통 수km에서 심하면 20km정도까지에서도 제대로된 주소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표시된 지명도 동, 면, 읍등 행정구역의 단위가 표시되지 않거나 동일한 명칭이 중복되어 표시되기도 하며
또한, 지명을 아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맞게 인식한 주소라도 지명이 용산동 123같이 자세한 지명이 나오지 않습니다.
다음은 예시입니다.
- 잘못된 지명 표시
immich상 표시 주소: 대한민국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
실제 주소: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하반로 448
- 잘못된 지명 표시
immich상 표시 주소: 대한민국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실제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경북 김천시 부항면 신옥리 산27 - 네이버 지도 (naver.com) - 잘못된 지명 표시
immich상 표시 주소: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성남시
실제 주소: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 지명 인식 불가
실제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734
경북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 734 - 네이버 지도 (naver.com)
- 잘못된 지명 표시
- 동음이의 지명 구별불가
Explore - Places의 위치 항목에서는 지명을 기준으로 같은 사진들을 묶는데
문제는 동음이의 지명을 구분하지를 못합니다.
Sangju, Sangju-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경상북도 상주시 복룡동)에서 찍은 사진과
Sangju, Namhae-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에서 찍은 사진을
같은 Sangju라며 같은 카테고리로 묶더군요.
거기다가 신뢰성 낮은 역 지오코딩으로 나온 지명과 환장의 시너지효과를 내서 더 골치아프게 만듭니다. - 지도에서 다국어 미지원
지명이 오직 로마자로만 표시가 되는데 비 로마자 문화권 사람 입장에서는 시인성이 떨어집니다. - 지도는 OSM만 지원
위의 사진에서 처럼 오직 OSM만 사용할 수 있는데 성능 좋은 구글지도를 못쓰는게 아쉽더군요 - 폴더블에서 검색-장소-내 지도로 지도기반으로 화면을 볼때 UI 불량
폴더블에서 화면을 펼쳤을때 바타입과 달리 사진확인부분이 축소가 불가능해서
지도화면이 절반밖에 보이지 않게되어 시인성과 조작성이 불량합니다.
- 신뢰성 낮은 역 지오코딩
-
동영상 관련
- 동영상 썸네일에 표시된 동영상 시간과 실제 동영상 시간이 다름
위의 동영상에서 오른쪽 동영상의 썸네일 상 재생시간은 13분 45초인데 실제 재생시간은 27초입니다.
왜 저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
동영상 재생 불가능한 경우 많음
위의 동영상에서 오른쪽 동영상은 재생이 되지만 왼쪽 동영상은 재생되지 않습니다.
둘은 같은 카메라, 같은 코덱으로 촬영한 영상인데도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더군요
트랜스코딩을 재시도하거나 해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뭐가 문제인건지 잘 모르겠네요
- 동영상 썸네일에 표시된 동영상 시간과 실제 동영상 시간이 다름
- 얼굴인식 관련
- 기준이 널널한(?) 얼굴"분류"
시놀로지 포토 대비 분류기준이 널널해서 시놀로지 포토가 인식하지 못하는 얼굴을 인식해서 분류해줍니다.
한편 기준이 널널해서 다른 사람의 얼굴까지 포함하는 빈도또한 상당히 높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설정 중 얼굴인식 항목을 조작한다면 개선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아직 확실하게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 UI상에 최대 500명까지만 표시가 됨
실제로 500명 이상을 인식해도 UI에서 표시되는 얼굴은 최적화를 이유로 최대 500명까지라고 합니다.
저같이 최적화가 문제가는 성능에 더 투자하려는 사람도 있을거라서
최적화가 이유라면 몇명까지 표시할지 옵션을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얼굴을 숨긴경우 다시 표시할 수 없거나 복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음
Immich의 얼굴인식은 성능이 좋은지 관광지에서 사진을 찍으면 주변 행인들까지 얼굴이 인식되며
그래서 여행다니면 사진을 찍으면 얼굴인식 및 분류가 500명은 우습게 넘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A라는 사람의 얼굴을 숨긴다면 최적화라는 이유 때문에
Show & hide people에서는 500명까지만의 얼굴이 표시가 되고
숨긴사람은 최말단으로 밀렸는지 표시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Show & hide people 항목에서는 복구가 불가능했습니다.
차선으로 해당 사람이 인식된 사진을 찾아들어가서 얼굴을 눌러줘서
해당인물의 분류로 들어간 다음에 다음 해제를 해줘야했습니다.
500명만 표시되는게 이러한 문제를 만드는데 아쉽더군요
- 기준이 널널한(?) 얼굴"분류"
- 사용성 관련
- EXIF에서 사용렌즈 미표시
사용한 카메라 기종과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가 나오지만 사용한 렌즈는 나오지 않더군요
미러리스 사용자로써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 검색에서 사용 렌즈로 검색 불가
최근 검색기능이 향상되어 카메라 기종으로 검색이 가능해졌으나
사용 렌즈로 검색하는 기능은 추가되지 않습니다.
미러리스나 DSLR 사용자는 렌즈로의 분류도 중요한데 이는 굉장히 아쉽습니다. - 폴더보기 미지원
오직 타임라인 보기만 지원.
날짜별로 폴더를 관리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불편합니다.
보통 미러리스나 DSLR 사용자는 폴더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쉽더군요 - 외부 라이브러리 사진 삭제 불가능
아직도 외부 라이브러리 인식시킬때 권한을 rw로 줘도 파일 삭제불가합니다.
기다리면 추가되겠지만 당장 안되니 아쉽더군요
- EXIF에서 사용렌즈 미표시
마음같아서는 깃허브에 개선요청 글을 쓰고 싶기는 한데 깃허브 이용법을 몰라서 생각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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