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Nsense HAProxy 설정하는게 이상하게 힘이 드네요.

Tutorial이라고 OPNsense + HAProxy + Let's Encrypt WildCard 라는 OPNsense 커뮤니티에 있던 글을 보면서 적용했는데 몇 시간 삽질하다보니 제가 구성하고 싶은 것과는 약간 동떨어져있더라구요. VLAN 사용해서 SSL 백엔드 서버를 거쳐서 실제 서버로 이동하는 뭐 그런 구조로 구성하던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긴 했는데 이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해놓은 글이 몇 없어서 따라해봤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따라하고 FAQ 보면서 수정해도 거희 하루를 이거 때문에 해메고 있습니다. 

애초에 똑같은 HAProxy 플러그인(패키지)라서 그런지 pfSense랑 구조 자체는 비슷한데 용어가 약간씩 다른데다 OPNsesne쪽이 좀 더 딥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게 삽질 몇 번 하니까 설정 자체는 pfSense가 더 간편한데다 조금 더 찾아보니 pfSense쪽도 path로 설정하는게 가능한 것 같더라구요. 이러면 힘들게 OPNsense로 온 이유가 없는데..

아무튼 조금만 더 해보고 pfSense에서 사용했던 방식을 참고해서 OPNsense에 적용해봐야겠습니다. 이렇게 오래걸릴 일이 아닌데.. 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