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 4일간의 여정이 끝났네요

n100 미니pc사서 proxmox를 설치하고... 기존에 라즈베리파이로 사용하던 서비스들을 옮겨오는데 4일이 걸렸네요

원래 쓰던 라즈베리파이 4에는 이런식으로 서비스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구성을 해보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nextcloud에 하드를 마운트했지만, 안에 파일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거나...

그 과정에서 하드의 슈퍼블럭이 날아가서 파일의 절반이 날아가버렸다던가...(복구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냥 싹 포맷시켰습니다...)

nextcloud의 대체품으로 가져온 pydio는 동작은 잘 하는데, 몇몇 서비스가 올바르게 동작하지 않아서 사용할 수가 없었고,

결국 마지막으로 seafile을 구성하는데 성공했지만, http와 https가 뒤섞여버리는바람에 문제가 있었는데, 헤메다가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구성된 모습은 아래와 같네요

맨땅에 박치기하듯이 했는데, 여기에서 대부분의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결국 성공하고 나니 얻은게 많은 것 같네요 (잃은 것도 있지만...)

앞으로도 자주 올 것 같으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