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xmox의 스토리지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zfs위에 헤놀 데이터를 따로 사용한다는게 어떤 뜻일까요?

Esxi는 사용해본적이 없고 새 시스템이라 마이그레이션은 필요가 없어요.

확장카드없이 패스스루하는게 문제가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자꾸 zfs에 끌리네요.

물론 달소님 글을 보면서 더.. 나도 하고프다~~ 가상화도 zfs도~~ 

zfs raidz로 하드를 묶고 헤놀 VM 설정에 추가만 해주면 되는건가요?

^^ 아닙니다. 뭔가 Proxmox에 대한 감이 오면 하려구요. 사실 지금 우분투 서버로도 불편함은 있지만 필요한 부분 대부분 채워주고 있어서.. 새 시스템은 신중하려구요.

하고는 싶고.. 또 할 생각하면 피곤하고 그러네요

네 proxmox 상에서 zfs 를 구성한뒤에 가상머신의 데이터디스크만 해당 zfs 스토리지에 사용하는것입니다.

헤놀에서는 그냥 디스크 1로인식되겠지만 실제로는 레이드가 적용된 디스크인거죠

아~~~ 그런거군요. 전 proxmox은 zfs , 헤놀은 btrfs 니까 헤놀에 못쓰는거 아닐까 했거든요.

zfs위에 헤놀의 btrfs가 구축되는건가 보네요.

Plex 미디어 라이브러리 구축에 zfs가 꽤 괜찮다고 해서 미련을 계속 가졌네요.

감사합니다. 잘모르지만 뭔가 안개가 걷힌 느낌이네요.

디스크를 패스스루로 헤놀에 붙인다면 나중에 문제가생겼을때 복구하기는 쉽겠지만(디스크를 다른 헤놀이 물린다거나.. native/esxi 등) ZFS는 실질적으로 사용이 어렵고

저같은경우 백업헤놀에 주기적으로 헤놀데이터를 백업하고있어서 이방법으로 쓰고있습니다.

이렇게 사용해도 Raidz1이라서 디스크하나가 뻑나도 데이터는 유지되는건 동일합니다.

그러네요... 마이그레이션 필요없다는 생각만하고 문제나 복구는 깜빡했네요.

좀전에 찾아보니까 ZFS는 추후에 하드를 추가하지 못하는것도 같구요... 수시로 하드는 추가할텐데..

개인서버의 미디어 용도로 쓰기엔 페널티가 좀 있는것도 같네요.

감사합니다. 달소님 아니였으면 나중에 진짜 고생할뻔 했습니다.

ZFS가 하드추가에 대해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알고있는데 국내자료에서는 찾기가 쉽지않네요.

나중에 직접.. 시뮬레이션한번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그렇게 알았는데.. 제가 본 글이 잘못된 것일수도 있겠죠. zpool add로 되는걸로 알긴했는데..

zfs나 proxmox 관련된 국내자료는 진짜 없더라구요.

읽다보면 어.. 익숙한데... 달소님 블로그 아니면 이곳 ㅎ

지금 zfs관련된 feature 가 얼마나 추가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zpool에 vdev(디스크)를 추가하는것은 자유롭습니다만 zpool안에 생성한 raidZ 는 확장이 안됩니다. 앞으로는 추가할 예정인듯 한데 현재 시점으로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TrueNAS 와 proxmox에 zfs를 사용하고 있는데 zfs의 가장 좋은 점을 꼽으라면 snapshot기능과 zfs send/receive기능인듯 싶습니다.

proxmox에 헤놀을 올리신다면 굳이 패스쓰루 방식으로 디스크 할당하지 마시고 그냥 vdisk(qemu-disk)로 할당하시는것이 관리 측면에서는 편하실 겁니다. 시놀로지가 qemu disk를 잘 인식합니다.

허.. 정말 raidz 확장이 안되는군요. 그럼 백업하고 raid풀고 새로 만들어야하는데..

vdisk도 괜찮은가보군요. 패스쓰루에 비해 관리면에서 낫다는게 어떤걸까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Proxmox를 2대로 운영하는 경우에 패스쓰루로 된 경우에는

live migration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백업의 경우 proxmox는 자체적으로 좋은 VM백업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백업과 복원이 가능하고 또한 vdisk로 해두시면 다른 hypervisor 로 이전이 편합니다.

물론 물리적으로 새로 자주 구성한다면 패스스루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서 말씀드린 대로 zfs의 스넵샷은 정말로 막강합니다.

zfs snapshot을 주기적으로 찍어둔다면 cifs공유를 걸어서 시놀로지 공유 볼륨이 혹시 랜섬웨어에 당하더라도

바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스넵샵을 만들어둔 vdisk를 원복하면 끝인것이죠..

또한 별도의 전체백업 솔루션이 없는 경우 zfs send 기능으로 특정 zfs 볼륨을 주기적으로

다른 zfs 시스템으로 복제가 가능합니다. 시스템 레벨에서요..

시스템 구성에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패스스루로 구성하던지 vdisk 방식으로 구성하던지 다 괜찮습니다. :-)

제 경우도 proxmox 에서 vdisk 와 패스쓰루 다 사용 중 입니다.

proxmox서버 두대와 TrueNAS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VM 백업은 TrueNAS의 NFS볼륨에 하면서

promox서버 한대에 proxmox backup server(PBS)를 별도의 하드를 패스쓰루 방식으로 연결에서

그곳에 VM을 한 번 더 백업합니다. 그래서 정말 최악의 경우 서버 3대가 모두 죽는다면 패스스루로 연결된

디스크 2개만 빼서 다른 시스템에 붙여서 복원할 요량입니다.

선택지가 많은것은 좋은일이긴 한데. 잘 모르는 부분에선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어렵네요.

몇일 고민하다가 그냥 헤놀쓰고 vmm으로 우분투 서버 하나 쓸까싶기도 하구요.

새시스템 사고 조립하고 모든 세팅까지ㅜㅜ

접근성이 좋은 ext4사용에 대한 말씀도 공감 되는 부분이 있고 덕분에 또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SMB NFS 공유같은거야 파일시스템에 구애 받진 않지만

시스템을 뒤엎고 하드만 빼와서 자료를 복원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경우

Btrfs 파일시스템이 특히 난감합니다. 윈도우에선 어지간해선 접근하기 힘들어요..

근데 시놀이 Btrfs를 사용하면서 파티션까지 복잡하게 짜버리니까 정말 복원이 힘듭니다.

이거 두 번 해봤더니 이젠 좀 질리더군요

확실히 시놀로지를 파일 서버로 쓰면 공유하기 편하고 클릭 몇 번으로 파일서버가 세팅이 되어서 좋긴 한데

그냥 1~2주 머리 아프고 시행착오 좀 겪더라도 리눅스로 세팅을 구축해 놓고 나니 이것도 괜찮네 싶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