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옮기다가 문제 크게 생겼네요.
제 선택이었지만 다른 분들도 사용하실 때 조심하시라고 글 남깁니다. 정보 글이라기엔 애매해서 잡담으로 남깁니다. 현재 시놀로지 지원 티켓 끊어서 지원 기다리는 중입니다.
https://svrforum.com/nas/640240
이전에 화정큐삼 님께서 올려주신 시놀로지 전체 패키지 볼륨간 이동시켜주는 스크립트를 사용했습니다.(위 링크)
저의 경우에는 볼륨 4번이었던 1TB SATA SSD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어 볼륨 11번인 2TB NVME SSD에 모든 패키지를 이동했습니다. 그 후 Node JS 관련해서 모든 패키지를 수리했습니다.
그리고 Synology Drive 관리 콘솔이 실행 상태로 되어있으나 실질적으로 Synology Drive 관리 콘솔 패키지를 켜면 [패키지 센터 > Synology Drive Server로 이동하고 동작 > 실행을 클릭하십시오.] 라고 뜨게 됩니다. 아마 Synology Drive의 데이터베이스(버저닝, 인덱싱 등 약 200기가 정도가 있었음) 볼륨 11번에 있었기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Synology Drive 패키지를 다시 볼륨 4번으로 옮기게 되면 정상적으로 작동했거든요. 따라서 데이터베이스가 있는 볼륨에 패키지를 이동하게 된다면 이동하기 전에 다른 볼륨으로 데이터베이스를 옮긴 후 패키지를 옮기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 이후 재부팅 / 재설치를 반복하다 데이터베이스 그냥 날리고 DSM 초기화하여 어찌저찌 재설치했으나 정상 작동 안합니다.
Synology Office도 동일합니다. 수리를 진행했으나 Synology Drive 관리 콘솔을 실행해서 뭐 하라는데 Synology Drive 관리 콘솔이 먹통이라 사실상 이거도 먹통됐습니다. 방금 켜봤는데 무한 재시작하네요. 사실상 먹통이 아니라 그냥 완전히 먹통됐습니다.
Antivirus Essential은 정상적으로 옮겨졌으나 정상작동을 안합니다. 아마 백신 데이터베이스쪽 문제일 가능성이 큰데 처음 옮겼을 때는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시스템이 사용중이므로 이 작업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하십시오.] 라는 오류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아예 실행하는 순간 종료되고 그 이후 좀비 프로세스로 살아남는지 지속적으로 15% 정도의 CPU 자원을 먹습니다.
Container Manager는 처음에는 딱히 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DSM 초기화 이후 재설치해보니까 수리도 안되고 실행도 안되고 완전히 먹통이 되었습니다. 이건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SSH 접속해서 docker 명령어 안되고 그냥 음.. 완전히 문제가 생겼습니다.
Download Station은 실행은 되어있어서 정상 작동하는 줄 알았는데 위 링크에서 다른분께서 문제가 있다고 하셔서 확인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는 DSM에서 실행하면 무한 로딩이 걸립니다. 끄는 것도 안되고 로딩이 완료되지도 않습니다. 화면에서 삭제하려면 그냥 웹을 새로고침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대충 이 정도가 문제가 생겼고 확인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긴 한데 대부분의 패키지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면 됩니다. 아마 제가 재설치 재부팅 반복하다보니 완전히 꼬여버렸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적으로 제 잘못이겠지만 패키지 이동하는 스크립트를 사용하는건 조심히 사용하시라고 제 경험을 공유해봤습니다.
애초에 시놀로지에서 볼륨간 패키지를 이동하는 기능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는데 왜 안만들어주나 모르겠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모든 정보를 백업받은 후 완전 포맷하고 다시 복구해야할 수도 있겠네요.. 만약 그렇게 된다면 약 30테라되는 용량을 언제 백업받고 다시 복구할지 참..
시놀로지는 정말 필수기능이면서 간단할것(?)같은 기능인데 왜 공식지원안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 볼륨으로 ssh로 들어가 보면 @이름 으로 설치된 폴더들아 많이 보이실텐데 그게 패키지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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