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스 구축 했습니다
고작 사진 백업이나 PLEX 용도로만 QNAP을 몇년간 쓰고있었고, 두어달 전에 J1900 타오나스를 구해서 헤놀을 깔아본 뒤에 오늘에서야 자작나스로 정착 시작 했습니다.
예전 글에도 있지만
원래 쓰려던 케이스 중고가 폐품이 오는 바람에 멍청비용을 허비하게되었고, 새로 구매한 케이스가 통관에만 열흘이 넘게 걸리는 바람에 늦어진게 좀 있었습니다.
포장을 참 꽁꽁 싸매여져 있었고,
타오바오에서 산거라 제품 이름을 읽을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후기들이 많았고, 흰색이 이뻐서 사봤습니다.
박스 뜯으면 더스트백 같은 곳에 싸여져있고,
사방의 샤시를 떼어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 사면서도 또 속은(?)것이 있는데,
판매 페이지의 구글 번역에는 재료가 알루미늄이라 쓰여져있었는데, 묵직한것이 수상해서 확인해보니 자석이 잘 붙더군요. 전체 재질이 전부 쇠 입니다.
MATX보드와 ATX 사이즈 파워서플라이를 사용 할 수 있고, 3.5인치 하드디스크 6장 설치 가능합니다.
전면부 입니다. 상단에는 90mm 시스템 팬 2개를 조립하도록 되어있고, 하단에는 3.5인치 HDD를 6개 넣을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타오나스 케이스처럼 핫스왑 형태는 아니고 볼트를 풀어야 탈착이 가능한 형태 입니다.
후면 입니다.
파워, IO쉴드, PCI 슬롯 부분이 상부에 있고
90mm 시스템 팬 2개를 하부에 설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 조립하면 이런 형태 입니다.
전면부는 타공판에 먼지필터가 부착되어있고, 본체와는 자석 탈부착이 됩니다.
그 외에 상, 좌, 우측 샤시는 볼트로만 조립하게 되어있고, 후면은 먼지필터도 없이 팬이 노출되어있어서 제가 구입한 녹투아 팬의 똥색이 그대로 보이는 형태 입니다.
지금은 기존 큐냅의 데이터를 복사 중인데, 확실히 시스템 사양이 좋으니 시원시원 하네요.
제가 구축한 사양은 이렇습니다.
I3 12100 알리에서 구매
HDD WD 14TB 쓰던거
RAM 16gb 메인컴에서 빼옴
메인보드 Asrock B660m itx ac 알리에서 구매
CPU쿨러 녹투아 알리에서 구매
시스템쿨러 90mm 녹투아 4개 중고나라에서 구매
현재 Arpl로 920+ 깔아서 네이티브로 구동 시켰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