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놀 구축한 지는 벌써 1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내부망 추가, 하드 증설, 램 증설, 게임 서버 빌드, 블로그 배포 등등 생각보다 서버 활용도가 높았는데요.

이제 슬슬 용량 부족에 시달릴 때도 됐고, 기능 추가에 급급해서 뭔가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 리빌드 후 제대로 뭐 해보려고 하는데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궁금해서요...

1. wordpress 블로그 때문에 외부에 도메인을 노출해야 하는데 cloudflare의 dns proxy 기능을 통해 도메인으로부터 ip를 확인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 게 맞나요? 그리고 wirdguard vpn애 대해서도 관심이 있었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vpn의 용도는 (서버 접속에 한정해서) 외부에서 내부망인 척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수단이라서 서버의 ip를 외부에 숨기고 싶은 제 용도랑은 맞지 않다고 이해했는데 이게 맞을까요?ㅠㅠ
2. 현재는 plex를 헤놀 네이티브로 이용 중입니다. 마침 cpu가 라이젠 4650g라서 hw 트랜스코딩을 이용하려면 도커에 올려서 linux 버전으로만 가능하다길래 도커에 올려볼 예정인데 혹시 제가 이해한 게 맞을까요... 아 그리고 크롬이나 엣지 같은 웹브라우저에서는 plex 영상 다운로드가 안되네요 전엔 됐던 거 같은데 안되는게 맞나요?ㅠㅠ
3. 가끔 대용량 파일을 dsm에 guest 계정 부여해서 소수의 인원에게 공유 중인데 보안 문제도 있고해서 nextcloud같이 도커에 올려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찾고 있습니다. nextcloud는 예를 든거고 사실 잘 몰라서...ui 깔끔하고 특히 뭔가 계정 없이 링크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면 좋겠는데 추천해주실 만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없을까요?

아직도 어려운게 많네요...홈서버에 대한 배움은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 ㅜ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