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된지는 1년이 안된것 같은데 두꺼운 유리가 사용돼서 묵직한 케이스가 9만원에 떨이를 했습니다.

먼지 많던 기본쿨러였는데 오버스펙이지만 케이스에 3열 라디 공간이 허전해서 몇만원에 떨이 하던 일체형 수냉을 달았습니다.

전면부 유리를 살려 알록달록 인테리어겸 RGB 부품을 이것저것 넣어줬습니다 ㅎㅎ

현재는 무볼트 3단 랙에 UPS, 공유기와 함께 벽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3열 라디때문에 2베이를 떼어냈지만 이 케이스는 상부 8베이, 하부 4베이가 지원되어 12베이가 지원됩니다.

ATX 보드, ATX 파워가 사용가능해서 고성능 proxmox PC 맞출때 쓰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하노킬이라 불리는 HDD 베이는 베이당 4개에 큰 스프링이 좌우로 배치되어 있어 진동을 아예 없애줍니다.

SSD 보급으로 개인 PC의 HDD 사용이 없어지면서 이렇게 베이가 많은 케이스 부터 사라지다가 이젠 HDD 베이가 없는 케이스들이 대세가 된것 같습니다.

이젠 베이많은 케이스를 사려면 NAS 전용케이스나 몇몇 케이스 밖엔 없는것 같습니다.

빌드할때 도움주신 화정큐삼 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간날때 케이스 열어서 sata 케이블을 전면으로 모두 옮기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