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로 인해 ㅈ되가는 인류와 부활한 생명체
네바다주는 세계적으로 카우보이, 서부극, 핵실험장으로 대표되는 유명한 사막지대임
이 네바다 주의 사막중 블랙록 사막에서는 자급자족하며 공동생활을 하는 "버닝맨"이라는 예술 축제가 유명함
근데 버닝맨 축제중에 하루만에 2개월치 미친 폭우가 쏟아지고 사망자도 발생함
사막이 폭우를 견디지 못해 갯벌같이 변해버리고 축제에 참가한 7만명과 수천대의 차량이 고립됨
그와중에 갯벌로 변한 사막에서 이상한 생명체들이 꿈틀거리면서 출현하기 시작하더니
얕은 물가를 중심으로 헤엄쳐 다님
이 생물들의 정체는 긴꼬리투구새우나 무갑류의 생물로 추정됨
근대 뜬끔없이 사막에 비 많이 왔다고 이런 생물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이냐?
사실 네바다 주 사막은 2만년 전에 호수였음
오랜 시간동안 기후가 변해 호수가 사막으로 변하고
호수의 다른 생물은 종말의 길을 가고 있을때
이들은 생존력이 개쩌는 알을 까놓고 존-버를 하고 있었던 것
즉 이들은 인류가 씹창내놓은 기후에 의해 사막에 물이 차오르자
2만년의 존-버를 끝내고 탄생한 생명체들인거임
참고로 긴꼬리투구새우는 우리나라에서도 서식하는데
무농약으로 농사짓는 논을 찾아가면 겨울에는 알상태로 추위와 건조를 버티며 존-버를 하고 있다가
봄에 논농사하려고 물채우면 부활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참으로 대단한 존버의 생명체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