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의 현실적인 조언

적당한 망각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얘기일겁니다.
모든걸 다 기억하고 있으면 사람이 미쳐가죠...

맞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나타내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반추인데요.

우울증을 앓았을 때 저도 겪었었고 시험을 앞둔 요즘에도 가끔은 반추를 하게 됩니다.

멘탈헬스가 건강하지 못하면 그 빈도가 점점 늘어나게 되는 것 같아요. 분명 그 당시에 내가 잘못했던 일들을 지금에서는 고칠 수 없고, 바꿀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아 그때 왜 그랬지? 다르게 행동할 수는 없었을까 하고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땐 의도적으로 마음을 환기해주고, 심호흡도 몇 번씩 하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지금 여기를 살아가게끔 조정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인생은 참 어렵고 힘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