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줍는 할머니에 막말한 딸을 체벌한 남자 찬반 논란
요약
딸아이가 밖에서 폐지줍는 할머니를 보며 '냄새나' '거지' 라는 표현의 막말을 해댐
이를 본 딸아이 아버지가 딸을 꾸짖자 딸은 거지한테 거지라고 하는게 뭐가 잘못이냐 하며 반발
- 이에 화가 난 아버지가 아이를 집에 데려가 아이 종아리를 30대 정도 효자손으로 때리는 체벌을 가함
이를 본 딸아이 어머니가 남편과 크게 싸우고 딸아이와 함께 친정으로 가버림
- 누리꾼들은 '남편의 방식이 정상이며 당신같은 어머니가 애를 망친다' vs '아무리 그래도 애한테 폭력을 행하는게 말이 되냐'
찬반 논란
1등
닭발은세개 2022.07.05. 05:40
어느 정도 훈육은 있어야 한다 생각하는 편입니다.
말로만 가능한 교육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고통없이 바뀌지 않는게 현실…
물론 과한 체벌은 문제가 있어 지양해야 합니다. 허나 딸이 저 정도의 말을 한 것은 이미 저런 성향으로 인격형성이 어느 정도 굳어져 버렸다는 것이고 이걸 말로만 바꾼다? 글쎄요. 제 생각에선 겉으로만 뉘우친 듯 할 수 있기에 훈육으로 최대한 그릇된 생각을 깨줄 필요성은 있다 봅니다.
훈육을 폭력이라고 말하는 부류는 진짜 안맞고 커서 훈육의 진짜 목적을 잘 모르는 사람들.
엄마가 애를 잘못된 방향으로 키우는 듯…
애가 그런 소리를 하는건 결국 자기 엄마보고 배운거라 봅니다. 제 개인적 견해로는 그렇네요.
달소 2022.07.05. 09:01
닭발은세개
저도 닭발님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느정도 훈육은 확실히 필요해보이네요.. 특히 본문같은 상황이면.. 특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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