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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회장 “삼겹살 1㎏ 10만원인데…치킨 3만원은 돼야”

윈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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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회장 “소상공인들 최저임금 수준도 받기 어려워” 토로
황대헌 ‘치킨 연금’에는 “1일 1닭, 모든 제품 가능하게 준비 중”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았던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뉴시스
치킨값 2만원 시대가 현실이 된 가운데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치킨값이 2만원이 아닌 3만원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료비와 인건비를 고려할 때 2만원으로는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수준도 받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윤 회장은 24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 ‘1닭 2만원 시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식당에서) 삼겹살은 150g에 1만5000원 정도로 1㎏를 먹으려면 10만원 정도 들어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식당 판매 가격 기준으로 삼겹살과 닭고기 1㎏을 비교하면 닭고기 가격은 2만원 보다 더 올라야 한다는 주장이다.

윤 회장은 “고객들께서 오해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고 했다. 이어 “1.6㎏ 생닭을 도계(屠鷄)해야 1㎏에 2000원이고 1.6㎏ 닭으로 계산하면 3200원”이라고 설명했다. 도계 비용 1000원, 물류 비용 1000원 등 비용을 포함해 마트에서 1㎏ 닭이 8000~9000원에 팔린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BBQ는 파우더 등이 한 마리에 2000원 들어가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써서 한 마리에 3000~4000원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런 가격으로 따지면 본사가 수익을 남기는 게 아니고 소상공인들이 서비스까지 다 하는데 고객들 시각 때문에 마음대로 가격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인건비, 임차료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며 “소상공인이 사업을 한다면 본인들 노력의 대가는 받아야 하는데 최저임금 수준도 못 받는 사업을 하는 그런 수준이 됐다”고 말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았던 윤 회장은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에게 ‘평생 무료 치킨’을 약속했었다. 윤 회장은 “평생 치킨을 제공하면 한 5억원 정도 나오겠더라”며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다면 그렇게 해드리겠다고 얘기를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매일 한 마리씩, 배달료까지 다 계산해서 평생 어느 제품이든 시켜드실 수 있도록 현재 준비하고 있다”며 “60세까지 40여년 정도를 잡으면 적당하지 않겠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어 “57개국에 BBQ가 나가서 지금 500여개 점포를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을 목표로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에게 새로운 미대를 열어주려고 BBQ를 창업했다”고 말했다.

나성원 기자(naa@kmib.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514265

치킨값 2만원 시대가 현실이 된 가운데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치킨값이 2만원이 아닌 3만원은 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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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게 무슨 논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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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th20ry 2022.03.25. 00:22

마트서 사는건 소매인데...

수십마리씩 공급받는 식당이랑 공급가가 같을리도 없고;;

뭐 올리는거야 올리는거지만, 허 참.. 좀 그렇네요.

profile image 2등
달소 2022.03.25. 11:23

3만원이면.. 고기를먹죠..허허

치킨 1마리랑 고기 5인분이랑 가격비교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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