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년도 2014년인 2TB 중고 하드
돈 없는 고삼이가 WD RED 2TB를 중고로 구매하려는데 생산년도가 2014년이래요.. 구매해도 좋을까요?
중고 하드는 복불복입니다.
으어억.. 맘 같아선 20TB로 지르고 싶지만 애기 고삼이라 ㅎ...
quad님 말씀처럼 복불복에..14년이면 이미 사용시간도 꽤 됐을거같아서 개인적으로 비추드립니다..
하드 구매시에 배드섹터는 없는지 확인하는건 필수입니다
ㅠㅠ 결국 2020년 제조된 웬디 퍼플로 2TB 3개 샀어요
한 번 쓰고 버릴것이 아니라면 과감한 투자도 좋은 선택입니다. 의외로 살 때 당시에는 비싸보이는게 제일 저렴한 경우가 많거든요.
하드디스크에 들어갈 데이터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토렌트용 처럼 임시로 쓰는 용도가 아니라면 5년 넘은 HDD를 구매하는건 좋은 선택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넵!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고민스러운게 저용량?(2TB나 4TB)을 가격적 매리트로 여러개 사느냐 눈 질끈 감고 13~18TB 하나 사서 쓰는게 이득이냐를 두고 고민이네요.
장단점도 있어 선택하기 참 애매합니다.
고용량의 경우는 가격은 비싸지만 여러개의 하드를 쓰지 않으니 전기세 측면에서 유리하고 관리가 편한 대신 고장 발생 시 자료가 한 방에 다 죽는...
저용량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자료를 분산하니까 자료들이 한 방에 죽는 경우 없고... 대신 전기세 측면에서 불리하고...
그래서 4TB 정도를 몇 개 달아 놓는게 타협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요즘 4K 영상들 몇 개만 저장해도 용량이 부족하니...
중고 하드를 늘 모니터링 중이지만 어렵네요 ㅎㅎ
아직 학생이라 부모님께서 제 돈을 통제하셔서 일부러 2TB로 SHR 구성하려고 여러개 샀는데 지금 상황에선 최선인 선택이었겠죠? ㅠㅠ
가격, 성능 측면에서 그게 유리합니다.
문제는 하드의 수가 늘어나면 그걸 감당할 포트수가 충분해야 하는데 보드 자체의 포트를 다 쓰면 서드파티 확장카드를 써야하니 ㅎㅎ
물론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할 문제겠죠 :)
대학가면 시놀로지 8베이로 그냥 사버릴려구요 하하...
cmt al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