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韓 총판 'AT게임' 폐업…용산 매장도 철수
설립 후 16년만...온오프라인 매장 모두 종료
실적 부진, 콘솔 게임 시장 주춤 영향 미친 듯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국내 총판을 맡던 '에이티(AT)게임'이 모든 사업을 접고 폐업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티게임은 오는 3월 30일 자체 플레이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 '파트너샵 플러스' 운영을 종료한다.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이 매장은 다른 총판 사업자가 양도받아 영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운영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이티게임 파트너샵 플러스 온라인몰도 오는 15일 문을 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