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병이 도졌습니다.. ㅠㅠ
요즘 제 상황이..
클플 제로트러스트 터널도 얼추 잘 돌아가고..
그래서 easypanel로 올린 서비스들은 쉽게쉽게 잘 게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라클 A1 인스턴스도 easypanel로 이것저것 올려보고 있고요.. 역시 클플 터널 하나 더 뚫어서 올리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공인 ip와 무관하게 같은 도메인 아래 서브도메인으로 올릴 수 있으니까 신기합니다.
아직 쿠버네티스는 더 만져봐야 알것 같은데.. 일단 미뤄두고 있습니다. ;;
(아.. 그 클플 터널의 업로드 100MB 제한은 로컬 호스트 파일에 Zerotier ip랑 호스트 이름을 매치 시켜서 homenet.local로 접속해서 올리는 방법으로 피해가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사용자(해봐야 가족들..) 입장에서는 내려받기만 하니까요.)
뭔가 좀 자리를 잡는 느낌이 들다보니.. 그러다보니 또 못된 병이 도졌는데요..
지름병이 도졌습니다. ㅠㅠ
지금 쓰는 홈넷 장비들이..
시놀로지 라우터 RT2600ac.. - 넷기어 MS510TX 스위치 - QNAP TVS-472xt (이 장비 내에 가상으로 ubuntu 서버 2개.. 헤놀로지 1개..)
크게 보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외부 회선은 KT 1G 쓰고 있고요.
슬슬 외부 회선을 2.5G나 5G로 올려보고 싶은데.. 시놀로지 라우터 업/다운 1 Gbps에서 병목이 생길게 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10G 지원되는 라우터를 들여야겠다는 지름병이 찾아왔습니다. ㅠㅠ
지름 후보로..
1. Ubiquity UDM pro SE
2. 미니pc 10G 포트 2개 되는게 있거나.. 자작해서 untangle이나 등등의 라우터 os를 올려본다.. (컴퓨팅 능력이 충분하면 proxmox로 구축??)
3. 다른 좋은 의견 있으실까요?
하여간 라우터 단에 10G NAT 가능한 장비를 올려놓고 그 아래에 스위치허브를 두고.. 기존에 쓰던 시놀로지 라우터는 AP모드로 돌려서 쓸까 생각중입니다.
괜히 건드리지 말고 있는거 잘 쓰지 싶다가도..
자꾸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네요. ㅠㅠ
UDM pro SE 같은건 사놓으면.. 나중에 이사해서 iot 장비들 들일때 컨트롤 허브로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AP 같은거 같은 브랜드로 붙이면 바로바로 인식하고.. security나 방범카메라도 쉽게 붙일 수 있다더라고요. ;;
10G NAT.. 무선은 필요 없는데.. 하여간 고민중입니다.
뭐.. 그냥 해보고 싶은게 제일 클지도 모릅니다. ;;
2.5G이상으로 가신다면 UDM PRO도 괜찮은 선택일것같네요
아니면 내년쯤에 wifi7 + 10G 공유기들이 조금 나올거같으니 기다려보시는것도 ㅎㅎ
음.. 10G + wifi7... ㅠㅠ
그냥 UDM pro가 땡기는 점도 있는데.. 고민됩니다.
UDM이 약식 방화벽(L7?) 겸용이죠??
그나저나 유럽이라니 부럽씁니다...
UDM은 직구해야하는것 같은데.. 그래서 출국 전에 만져보려면 곧 사야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지를수 있는 여건 부럽습니다. ㅎㅎ
wifi7은 기 보유 기기들이 지원하는게 없는것 같아서 별로 안땡기는데.. 10G 공유기가 좀 더 다양하게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왜 자꾸 UDM pro가 땡길까요.. ㅠㅠ 일단 opensense openwrt untangle 이런거 찾아보면서 개념공부 좀 해봐야겠습니다. ㅠㅠ
마음이 시키는데로 하셔야지요 병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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