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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ㅠ

그 간 있었던 일들...

닭발은세개 닭발은세개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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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헤놀로지를 위해 무단히 노력하고 있는 닭발입니다.

12세대 헤놀로지 만들기 위해서 드래곤볼 다 모으고 조립했더니 모니터 출력 안되서 일주일 넘게 쌩쑈를 했습니다 ㅋㅋㅋ

 

처음 보드 불량인지 알고 점검 보냈더니 정상이어서 CPU문제인 줄 알고 보냈더니 또 정상... ㅠㅠ

 

어제 CPU가  도착해서 오늘 장착하고 혹시나 해서 케이블을 바꿔 봤습니다.

H610M-K 보드는 DP포트가 없어 HDMI 포트로 연결했는데 그 많은 케이블 중 하필 안되는 케이블을 사용했던거 같네요.

하... 이 놈의 마이너스 손....

케이블 바꾸고 화면이 제대로 나오더군요.

괜히 택배비 날리고 시간 날리고.... 진짜 쑈를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의외의 문제 발생....

NZXT m.22 1열 수냉쿨러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쿨러가 예상외로 성능이 좋지 않네요.

 

그래서 부랴 부랴 2열 이상의 수냉쿨러를 구하기 위해 당근 모니터링 중입니다 ㅎㅎㅎ

Z690보드 처럼 기존 세대 쿨러 장착이 가능한 구멍이 있다면 쓸 수냉쿨러가 있는데  이 보드는 딱 12세대 쿨러만 장착 가능하니...

써멀라이트 CPU 브라켓을 장착했음에도 평균 온도가 57도 이상이고 조금만 뭘하면 70도가 훌쩍 넘어버리네요.

의외네요.

최하위 기종인데 이정도 발열이 날줄 몰랐습니다.

아니면 사용중인 NZXT 수냉쿨러가 고장?이거나...

 

하.... 12세대 헤놀의 길은 멀고도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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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세개 닭발은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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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로더 : ARPL v1.1 beta2

나스 OS : DSM 7.1.1-42962 Update4

CPU : 인텔 i3-12100

MB : 아수스 프라임 H610M-K D4

RAM : 커세어 DDR4 8GB x 2

SSD (온보드 SATA)

- 삼성 470 64GB x 2

- 삼성 830 64GB x 2

- 마이크론 MX200 256GB

HDD

- 시게이트 2TB / 3TB / 10TB

- HGST 4TB

캐시 : 인텔 옵테인 NVMe 32GB

확장카드

- Marvell 88SE9230 SATA 4포트

- Asmedia ASM1061 SATA 2포트

best 콜라Best 2022.07.23. 22:06

수냉 1열은 별로 쿨링 능력 안좋아요.

공냉이나 수냉이나 cpu의 열을 방열판으로 넓게 보내고, 거기에 FAN으로 공기를 지나게 하여 식힙니다.

공냉은 cpu 바로 위에 방열판을 부착하여 cpu의 열을 방열판으로 전달, 그것을 fan으로 식히는 것이고

수냉은 물을 통해 cpu의 열을 케이스에 붙여둔 라디에이터(방열판)으로 열을 전달한 후 fan으로 식힙니다.

 

 

결국 방열판에서 열을 식히는 방법은 같고, 그 위치가 달라질 뿐이죠.

이 때 1열 수냉의 라디에이터 면적은 왠만한 사제 공냉 쿨러 면적보다 적습니다.

일단 두꼐부터 반의 반의 반이니까요.

 

수냉을 쿨링 성능을 보고 사려면 최소 2열은 되야 합니다.

1열은 단순히 위치만 옮기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장시간 운용시 이 옮겨진 위치가 굉장히 개꿀이긴 합니다.

공냉은 쿨러 돌려도 케이스 내부로 열이 가는데, 수냉은 열이 케이스 밖으로 바로 나가니까요.

이런 면에서 수냉을 전면 흡기로 두는 것은 최악의 위치입니다.

(그래도 전면 배기보다는 전면 흡기로 수냉하는게 이득이긴 합니다)

1등
콜라 2022.07.23. 22:06

수냉 1열은 별로 쿨링 능력 안좋아요.

공냉이나 수냉이나 cpu의 열을 방열판으로 넓게 보내고, 거기에 FAN으로 공기를 지나게 하여 식힙니다.

공냉은 cpu 바로 위에 방열판을 부착하여 cpu의 열을 방열판으로 전달, 그것을 fan으로 식히는 것이고

수냉은 물을 통해 cpu의 열을 케이스에 붙여둔 라디에이터(방열판)으로 열을 전달한 후 fan으로 식힙니다.

 

 

결국 방열판에서 열을 식히는 방법은 같고, 그 위치가 달라질 뿐이죠.

이 때 1열 수냉의 라디에이터 면적은 왠만한 사제 공냉 쿨러 면적보다 적습니다.

일단 두꼐부터 반의 반의 반이니까요.

 

수냉을 쿨링 성능을 보고 사려면 최소 2열은 되야 합니다.

1열은 단순히 위치만 옮기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장시간 운용시 이 옮겨진 위치가 굉장히 개꿀이긴 합니다.

공냉은 쿨러 돌려도 케이스 내부로 열이 가는데, 수냉은 열이 케이스 밖으로 바로 나가니까요.

이런 면에서 수냉을 전면 흡기로 두는 것은 최악의 위치입니다.

(그래도 전면 배기보다는 전면 흡기로 수냉하는게 이득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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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세개 글쓴이 2022.07.23. 22:23
콜라

네. 그런거 같습니다.

12세대 브라켓이 있어 사용했는데 생각외로 성능이 떨어지네요. ㅎㅎ

장착은 상단에 했습니다.

얼마전 수냉쿨러 라디에이터 어디 장착하는게 가장 무난한지 유튭에서 찾아보고 메인컴 수냉도 다 상당에 달았습니다.

의외의 결과는 라디에이커를 하단에 달면 온도가 2~3도 떨어집니다만 무슨 펌프 수명이 어쩌고 해서 상단으로…. ㅎㅎ

12세대 사용가능한 3열 쿨러를 구하는 중입니다.

콜라 2022.07.23. 22:39
닭발은세개

상단은 케이스 내부의 공기를 라디에이터에 뿌리고

하단에 두면 케이스 밖의 공기를 라디에이터에 뿌리게 되요.

그래서 cpu 온도는 낮아집니다만, 라디에이터를 지난 공기는 오지게 뜨거울 것이고, 이것이 케이스 내부로 들어가니 좋은 구조가 되지는 않아요.

하단에 배기로 놓는것도, 케이스 안에서 그나마 찬 공기는 하단으로, 따뜻한 공기는 상단으로 가니 초반에는 시원하겠지만

열기는 상단으로 이동한다는 점에서 장시간 사용시 케이스 내의 온도 능가가 될수 있습니ㅏ.

profile image 2등
달소 2022.07.23. 22:09

헉,, 평균온도가 꽤 높군요...ㅠㅠ

그동안 마음고생이나 육체적으로나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공냉말고 수냉을 선호하시는이유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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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세개 글쓴이 2022.07.23. 22:26
달소

네 이 보드가 쿨러 장착 구멍이 12세대 구멍뿐인데 기본쿨러 쓰는거나 1열 수냉 쓰는거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쓰게 되었습니다.

M.22 쿨러 12세대 브라켓을 갖고 있어서요.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모니터 들어오고 온도 확인하니 생각보단 쿨링 성능이 떨어지네요.

일단 기본 쿨러로 쓰면서 헤놀을 먼저 구축해야 할 것 같습니다 :)

3등
th20ry 2022.07.24. 03:19

콜라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버용 또는 사용시간이 길다면 수냉보다는 공냉 최상급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녹투아 같은 최상급 공냉 + 케이스 배기 3개 이상이 장기간 퍼포먼스 뽑기에 좋거든요.

모쪼록 좋은 선택 하시기를

달빛토끼 2022.07.24. 10:19

닥플 수냉 3열보다 농협15 공랭 쿨링성능이 더 좋...아니다, 비까비까...

수냉이 딱 1도 낮았어요. 그래봤자 둘 다 쓰로틀링. (5800x)

제가 실벤치 해봤슴요.

 

공랭으로 재설치 귀챦아서 걍 쓰긴 하지만

소음, 누수위험, 고장확률 등의 위험요소를 안고 짭수 쓰기엔 좀...

비싼거 쓰면 쿨링성능이 좀 더 나으려나 하고 생각하다가

짭수들 벤치마크 보면 도낀개낀 인거같아서 걍 사용중이네요.

 

농협 쓰세요. 두번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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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세개 글쓴이 2022.07.24. 10:25
달빛토끼

네 다들 공랭쿨러 말씀하시는거 보니 누수 문제도 그렇고 그 쪽으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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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은세개 글쓴이 2022.07.25. 11:09

회원님들의 조언을 참고해 공랭쿨러를 주문하였습니다.

도착하는대로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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