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은 무서운 곳입니다
당근 마켓에서 뭐 좀 사려고 했는데요
12100 중고로 구입할까 하고 가격을 12만 원에
올려뒀길래요 구입해 볼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산다고 하지않고 혹시 1만 원 정도 네고 되나요
메시지 보낸 후 상대가 2시간 정도 메시지를 읽지 않고 있어서
네이버 검색하다가 네이버 포인트가 3만 5900원 정도 있어서 어 이걸로 구입하면
포인트 사용해서 구입하면 싸게 구입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당근 마켓에 들어가서 보니 아직도 메시지 확인을 안 했길래
정중하게 죄송합니다 구입 못하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그렇게 하고 당근 마켓 메시지방 나간 후에
다음날 자고 일어나니까
당근 마켓 메세지가 5개가 와있는데요 참고로 저랑 같은동네 사는분입니다
이렇게 왔습니다
자기는 아이키우는 유부녀인데 이건 죄송하다고 될 문제가 아니구요
산다고 했으면 사야하지 않나요
왜 산다고하고 안사는 거냐고 일단 같은 동네이니 만나서 이야기해요
용서 못합니다
이런식으로 당근마켓 메세지가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단 전 산다고 한적없구요 네고 1만원 되냐고 물어보고 그쪽이 계속 메세지를
읽지 않아서 그냥 구매를 포기했구요 혹시라도 제가 네고 메세지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메세지를 보냈더니
그 유부녀 왈...
당신 절대 용서 못해...
이 메세지 보자 마자 맘충의 무서움을 알았네요..
(이때 짜증 엄청나서 고소할 껀덕지가 있으면 고소 하세요 자꾸 이런 메세지 보내면 협박으로 고소합니다 보낼려다가 참음)
무슨 미저리 영화 같은 내용 같네요... 구라아닙니다 팩트임 만나자고 했을때 순간 무서웠음.. (요즘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이후 차단 박아버리고 메세지방 나와버렸네요
(혹시 몰라서 스샷찍어둔 이미지 있는데 그건 올리기가 그렇네요 상대의 정보가 있어서요)
와 ㄷㄷ 실화인가요 ㄷㄷ 너무무서운데요..
실화입니다.. 오늘 검색해보니 포켓몬빵 개당 6천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진짜 무서운 여자임
전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요?? 이해가 안되긴합니다
ㄷㄷ 잘못한게없죠..허허 신기한사람입니다..
12100 가격이 올라가는게 이해가 안되서 중고로 구입하려다가 이런일이 생겼네요
12100 박스풀(쿨러포함) 12만원이면 싼가격인데 ㅎㅎ 그래도 아줌마 무섭네요 저는 메인보드팔았는데 안된다고 cpu인식 못한다고 전화와서 제가 알려줬는데 작동이 안되나봅니다 당근마켓에 저한테 구입한 물품 싸게 내놔서 제가 전화 드려서 저희집에서 고쳐 줬어요 g4560+애즈락 h110 보드 선물로 주시더군요 어제 m.2 256기가 저한테 구매해가셨어요 ㅎㅎ
Cpu만입니다 기본 쿨러는 제가 가지고있습니다
헉..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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