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2 Plus 미니PC 이거 팬 소음 거슬립니다.
처음엔 그리 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며칠 지나니 팬 소음이 있네요. 뭔가 바람 소리라기엔 달그락 거리는 것 같은..
정말 싸구려를 쓰나봅니다.
딱히 팬리스로 돌아가도 될 정도의 N100인 것 같은데
저런 코딱지만한 쿨러.. 그것도 저렴이로 보이는 걸 달아놓으니
조용한 환경에서 소음이 영 거슬립니다.
메인 PC도 팬들은 거의 저소음이라 조용한 환경에서도 로드 심하게 걸리지 않는 한
그래픽카드 팬도 안돌고 다 안돌아서 조용한데
저 미니PC가 혼자서 소음을 유발하고 있어서
책상 구석 PC본체 뒷편으로 보냈는데도 이게 -_-;;
존재감을 나타낼려고 노력을 하네요.
생각 같아서는 그냥 케이스에서 들어내고
CPU쪽 팬 그거 떼어내고 방열판 하나 붙이고 싶은데 말이죠.
그냥 다이소 같은 곳 가서
플라스틱 박스 하나 사서 거기 넣어버리면 ㅋㅋ
밖에 80mm팬 하나 붙이고 말이죠.
귀차니즘에 모든 걸 포기하고 있지만
계속 거슬리면 제가 저 녀석을 어찌 해버릴지 모를 것 같습니다.
NAS대용으로 들였는데.
사진 동기화, 도커 통한 몇가지 서비스
외부 클라우드 저장소 연결을 통한 홈미디어서버
이 정도로는 만족스럽네요.
NAS라고는 하는데 데이터는 사진만 쌓이긴하네요;
지금까지는 전력 소모 부분에서는 압도적이네요.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