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ernetes 서버 노드를 1개로 줄이는게 나을까요..
서버노드는 에이전트 노드에 있는 pod(앱)들을 관리해줍니다.
그러나.. 관리만 해줄 뿐이라서, 서버 노드가 죽는다고 앱이 작동 안하는건 아니예요.
서버노드는 일반적으로 3개를 묶어서 만듭니다.
그러면 한개 정도는 죽어도 정상 작동 하거든요.
근데.. 쿠버네티스의 가장 중요한 etcd란 놈이 disk를 오지게 사용해요.
각 노드당 5MB/s씩 15MB/s를 쓰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서버노드 두개를 Oracle로 내보내자.
그러나 tailscale이 생각보다 cpu를 많이 씁니다.
좀 많은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면 그냥 맛이 가버려요.
명령어 20개 정도만 보내도 그냥 깨져요
(물론 알아서 다시 부활하긴 합니다만.. 10초 정도 Kubernetes 관리를 못하게 됩니다)
또 다른 방안으로.. 그냥 서버노드를 한개 두자.
사실.. OS 업데이트만 안하면 안꺼지는게 서버 노드이기도 하고, 램과 ssd도 아끼고..
심지어 proxmox가 ha 기능 제공해줘서 테스트 해보니까 1분 이내로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서버 노드 없다고 애플리케이션이 작동 안하는게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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