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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크릴아마이드--카누 포함해서 유사 계열 방식이... 인스턴트 커피지요? (신문 발행사 주의)

WHYism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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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산하기관인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커피류, 감자튀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낮은 식물성 식품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아크릴아마이드를 ‘인체발암추정물질(Group 2A 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s)’로 분류해 놓고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무색무취의 결정성 고체로 화학적, 산업적 용도로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다. 정수시설이나 폐수시설의 응집제로도 쓴다. 사람 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2009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발표된 국내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품들 중 '감자스낵류', '비스킷류', '시리얼류', '초콜릿류', '커피류', '푸룬주스(prune juice)' 등에서 아크릴아마이드가 검출됐다. 검출수준은 감자스낵류 195∼4,002ppb(10억분1), 비스킷류 ND∼681ppb, 시리얼류 79∼233ppb, 초콜릿류 ND∼447ppb, 커피류 ND∼681ppb, prune juice 366ppb로 나타났다.

 

2016년 국제암연구소는 "160°C 이상에서 로스팅되는 커피 자체가 암을 유발한다고 볼 근거는 없다"라고 발표하였다. 2019년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커피를 발암경고문 부착 법적요건에서 제외한 후 주의 법규에 "커피를 로스팅하는 과정 또는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야기되거나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커피 속 화학물질에 노출된다고 하여 중대한 발암 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까지 명시한 바 있다.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소비자들이 지금까지 커피소비행태를 유지해도 문제가 없다"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커피 로스팅 과정에서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고 할지라도 그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커피류의 아크릴아마이드 권장기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것이 이효정의 연구논문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커피에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괜히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결론: 커피는 무조건 원두를 직접 갈아서 적정량을 마시자.

       인스턴트 커피류는 160 마이크로그램에서 790 마이크로그램 함량에 이르는 반면, 다른 종류의 커피류는 53 마이크로그램에서 240 마이크로그램 사이의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다.

     카누 맥심 같은 인스턴트는 금해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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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소 2024.01.31. 23:01
헉,, 이런차이가 있었군요,, 저는 캡슐커피를 개인적으로 선호하긴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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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Acid 2024.02.01. 01:45

어..하루에 70kg 사람 기준으로 몸에 0.000005g이던지 0.000075g이던지 완전 암덩어리도 아니고 크게 문제 될거 같진 않은데....에 뭐....그래도 숫자가나와서 이런 판단도 가능한 기사는 거의 없다보니 나쁘진 않네요 그래도 이런 분석이면 콜라 캬라맬색소가 몸에 더 나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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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 2024.02.01. 13:09
기사 전문 복사는 가아끔 저작권 이슈 됩니다 가급적이면 헤드라인 적고 링크가 낫긴 합니다
WHYism 글쓴이 2024.02.01. 13:10
수라
전문까지는 아니지만, 기사 핵심적인 내용들을 긁어오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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