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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aid 나스 후기

tiamplen0423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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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이 많은 unraid 나스 제작 후기입니다.

 

제작한지는 1년반 정도 됐지만 더 이상 손 안대기로 결심한지는 1달 밖에 안됬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용량이 모자라 윈도우 파일질라 서버로 임시 사용하다가 plex, vpn 서버 등 여러가지 손대면서 나스를 제작하게됬습니다.

 

 

nas_build.jpg

 

보드는 전부터 임시로 사용하던 odroid h3 개발보드고 케이스는 Jonsbo n2 입니다.

 

2베이 가면 업글한다고 해서 n2 케이스를 썼는데 아무리 써봐도 개인업무, 가족단위 사진과 파일, 간단한 서버, 백업용으로는 2베이에 저전력이면 충분하더군요

 

 

문제가 있다면 오늘 받은 odroid h3 전용 케이스 조립하다 실수로 사타 단자 부려뜨려서 AS받기 전까지는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 말고는 없네요

 

 

unraid_main.jpg

 

사용한 osunraid입니다. 처음엔 헤놀로지 트루나스, omv 중에서 올리려 했습니다.

 

트루나스는 ACL 설정이 복잡해서 포기했고, 헤놀은 첫 부팅은 성공했으나 불안정한 작동하고 타오바오 시리얼을 적용해도 인증이 안돼 포기, omv는 애드온이 많아질수록 렉 걸리더군요.

 

unraid_appstore.jpg

 

도커와 시놀로지 기본 기능위주로 썼었지만 가장 들었던 것은

 

 

원숭이도 쓸 정도로 간단하다는 것과 하드웨어를 안탄다는 점

 

 

커뮤니티 앱에서 누가 템플릿만 계속 만들어준다면 관리없이 자동 업데이트 해도 된다는 점

 

 

그리고 하드를 쓸 때만 돌려 전력소모가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누진세 구간에 걸려있어 윈도우 서버 쓸 때는 치킨 한 세트 값이 더 나와서 이럴 바에 클라우드 쓸까 고민했는데 저전력에 하드까지 안 돌아가니 24시간 맘 놓고 돌리게 됐습니다.

중간에 사용량 튀는 거는 i3 cpu + 보드에 올렸을 때입니다.

 

Idlehdd 스핀다운에서 22W 먹더군요.

 

 

odroid_power.jpg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커뮤니티앱에 없는 것은 수동으로 설치했고

 

컴퓨터, 폰과 파일동기화는 syncthigs 도커와 rclon으로

 

 

도커, vm, 메인데이터의 백업은 쉘스크립트와 스케줄로

 

방화벽이라고 부를만한 것이 ip테이블만 있어서 국가 차단 가능한 공유기를 사고

 

 

외부접속은 swan authelia 그리고 클플 제로트러스트로 해결했습니다.

 

 

odroid_broken.jpg

 

이렇게 나스 구성하고 관리 페이지 한번 안 들어간지 6개월 넘어서 이쯤이면 되겠다 싶어 N2 케이스 팔고 작은걸로 넘어가려 했는데 오늘 이렇게 사타커넥터가 부러지네요

 

이래서 잘돌아가는 나스는 손대면 안되나봅니다.

 

수리비 위해 다음글은 jonsbo n2 판매글로 뵙겠습니다.

 

회원장터 올릴만한 포인트가 빨리 쌓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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