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터용 미니pc가 도착했습니다.
N5100에 2.5G 이더넷 네개달린 모델인데
오자마자 사진도 안찍고 램16에 남는 스스디 하나 박고
얼른 opnsense올렸네요.
세팅먼저 다 해주고 현재 공유기랑 바꿔줄려 했는데
생각해보니 업데이트 하려면 이더넷 연결이 필요했습니다 ㅋㅋ
이거 세팅하자고 가족들 인터넷을 끊을 수는 없기때문에
다음주중에 각 잡고 싹 세팅하고 업데이트 해서
얼른 공유기랑 바꿔주어야 겠습니다.
다음주 중에는 시간이 좀 남는 편이라 언탱글도 한번 깔아볼까 고민됩니다.
의외로 그냥 켜두기만 하는데도 발열이 좀 있네요.
역시 팬리스의 한계인지... 최대한 전력덜먹고 클럭 낮은 5100으로 골랐는데도 핫팩 대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지금은괜찮을 것 같지만 여름이 걱정됩니다.
나중에 위에 녹투아 팬이라도 하나 얹어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장비를 2개 밖에는 못달죠. 뭐 스위치 쓰겠다 하면 4포트 사면 되는데... 이게 조금 여유롭게 포트가 필요한 순간이 또 올수 있단 이야기죠...ㅎ 그래서 6포트를 추천드립니다.
혹시 이번에 구매하신 305보드 4포트짜리는 어떻게 사용하실 예정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unraid에 opnsense 설치하려하는데 패스쓰루가 생각외로 문제가 좀 생겨서요 ㅎ...
그냥 4개 본딩 해서 써요... 라우터나 방화벽 장비는 다 있어서요.
공유기를 나름 성능 좋은녀석 쓰고있는데도 클라이언트가 많아지니 자꾸 이상해지는것 보니 저도 지르겠다는 결심이 생겼거든요 ㅋㅋㅋ
오 저도 이거 N100 버전으로 opnsense 올려서 잘 쓰고 있어요~ IPS까지 돌려도 2.5G 대역폭을 버텨주더군요 ㅎㅎ
다만 저도 발열이 우려가 되어 USB 팬과 팬 속도 조절기를 달아주었습니다. 둘 다 쿠팡 로켓배송이 되더라구요... 최저로만 돌려줘도 발열은 잘 잡히네요
VLAN 나눠서 스마트홈이나 카메라 격리하기도 좋고, 서버 운용하는데 트래픽 Flow도 보이고 침입 차단도 할 수 있으니 너무 잘 샀다 싶은 제품입니다. 가성비도 좋고 정말 이런 용도를 위해 딱인 것 같아요
갠적으로 팬리스 발열이 심할 줄 알았으면 그냥 beelink 같은 2포트 팬달린 미니PC 제품을 살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크기도 더 작고 발열 해소도 잘 되고, 포트야 Dual Gateway 하거나 방화벽 HA 구성할거 아니면 매니지드 스위치 달아서 쓰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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