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0G x550 랜카드가 뜨겁다는 말에 지레 겁먹고...

DIY 에어가이드 첨부한 액티브 쿨러(절연테이프 에디션)을 달아주었습니다.

마침 집에 있던 메모리스틱 리더기 박스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이런식으로 사용중이었는데, 옆쪽으로 밀려나오는 공기가 턱없이 적더라구요.

게다가 바로 밑에 있는 PCIE 1배속 슬롯 바로 위까지 잡아먹어서,

sata 확장카드를 달면 흡기도 안될게 뻔하더랍니다.

(NAS에서 사용중인지라, sata확장카드가 조만간 필요합니다.)

만들고나니 뒷면에서 나오는 바람도 시원시원하니 좋네요.

문제생기면 언제든 뺄 수 있게, 직접 붙히지는 않고,

방열판과 기판 사이에 종이가 들어가서 고정되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메인PC-NAS간 직결만 하는 카드라서, 딱히 열이 날만큼 하는일이 많지는 않지만,

괜히 자기만족하느라 1시간 정도 뻘짓했네요 ㅋㅋㅋ

하단이 막히지 않는 메인컴에서는 여전히 이런식으로 사용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