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tner: 2021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25.1% 성장, 처음으로 5,000억 달러 초과

Gartner, Inc.의 예비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25.1% 증가한 총 5,835억 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021년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반도체 공급망 전체에 부족 현상이 나타났고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라고 Gartner의 연구 부사장인 Andrew Norwood는 말했습니다. "강력한 수요와 물류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의 결합으로 반도체의 평균 판매 가격(ASP)이 높아져 2021년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5G 스마트폰 시장도 반도체 매출을 견인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2020년 2억 5천만 대에서 2021년 5억 5천 5백만 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화웨이에 부과된 미국의 제재로 인해 다른 중국 스마트폰 OEM이 점유율을 확보하고 5G 칩셋의 성장을 촉진했습니다. Qualcomm, MediaTek 및 Skyworks와 같은 공급업체입니다. 한편 화웨이의 칩 자회사인 HiSilicon은 2020년 82억 달러에서 2021년 약 10억 달러로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1년 매출이 31.6% 증가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인텔을 제치고 1위를 되찾았다(표 1 참조). 2021년 메모리 매출은 전체 메모리 시장의 성장률에 맞춰 34.2% 성장했다. 인텔은 2021년 0.5%의 성장률로 2위 자리로 떨어졌으며 상위 25개 공급업체 중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는 다시 최고 성능의 장치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로 원격 작업, 학습 및 엔터테인먼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서버 배포 증가와 PC 및 울트라모바일에 대한 최종 시장 수요 급증 때문입니다. 매출은 2020년에 비해 421억 달러 증가했으며 이는 2021년 전체 반도체 매출 성장의 33.8%에 해당합니다.

메모리 내에서 DRAM은 2021년에 40.4%의 매출 성장으로 최고의 성능을 보였고 2021년에는 매출이 925억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서버 및 강력한 수요 PC는 DRAM 공급 부족을 야기하여 연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두 자릿수 ASP를 달성했습니다.